conference_data

국어사전이라고 이름은 같은데.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70
더운데 욕보십니다. 일본에서 한마디 여쭙겠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 발간한 표준국어대사전에 아래와 같이 분류돼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른 사전에는 문자02에 적힌 [「2」학식이나 학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된소리 [-짜]가 아니고 문자01 에 속하는 것으로 나오는데요. 이럴 때는 ′국립′을 믿어야 하는 것이지요? 비록 이국땅이기는 했지만 이전에 우리 어릴 적에는 어르신들 요새처럼 많이 된소리를 안 쓰시더라고 희미하지만 그런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문자01
(文字)
「명」예전부터 전하여 내려오는, 한자로 된 숙어나 성구(成句) 또는 문장. ¶젊었을 그 당시도 추 노인은 말 중에 문자 넣기를 즐겼다.≪김원일, 노을≫§

문자02
(文字)
[-짜]
「2」학식이나 학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입으로만 비단 짜는 놈 한세상 호강하고 사는 것 못 보았네. 그런 말은 문자깨나 배웠다는 놈들이 듣기 좋은 소리로 하는 말들이라고.≪최일남, 거룩한 응달≫


........................................................................................
■ 지나다: 사전마다 다른 부분이 많던데, 할 수 없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사전이 언어 현실을 받아 들였다고 하는데, 따지고 보면 억제해야 할 것을 오히려 조장한 것입니다. -[2006/08/03-21:14]-
........................................................................................
■ 지나다: 사전에서 된소리로 다룬 것은 2번 정의의 쓰임새는 비아냥거리는 것에 한정된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겠지요. /전 그다지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구분의 리는 그런 것 같습니다. -[2006/08/04-17:11]-
........................................................................................
■ 지나다: '논리'가 '리'로 잘못 찍혔네요. /옥스포드 대사전, 웹스터 대사전, 사무엘 쟌슨 사전 (모두 원어민용 영어 사전) 보다가 우리나라의 각종 국어 사전 보면 솔직히 한숨 밖에 안 나옵니다. -[2006/08/04-17:16]-
........................................................................................
■ 지나다: '한숨밖에'로 붙여 써야 하겠군요. -[2006/08/04-17:21]-
 댓글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