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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차분허게 일러주네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81
촉촉촉 초옥 봄비가 속삭이네
그려 그러쿠말구 아무렴 깨달음, 소리가 읎는 거여
맞구먼 맞는 얘기인가 보구먼 깨우침도 같은 걸 꺼여

푸석 부석 메마른 들녁 산등성도
폴삭 풀석 먼지 일고 말썽볼썽 사납든 누리 어느새
부슬부슬 보슬비, 목마르든 갈증 시원후련스리 적셔주네

태어남은 돌아가기 위해서고
죽음은 태어나려고 시상천치 떠나는 거구유
누구든 삶이죽음이고, 죽음이사는 길임을 알믄 깨달음

몸나 속에 얼나 있고
얼, 정신 영혼도 몸나 속에 살믄서 하나인거여
일흔여든 아흔 사는 동안 촛불처럼 밝게 죽는법 영 읎는거이 얼인겨


알어챔 깨우침 깨달음 하늘나라니르바나 극락천국 진리사랑자비 모두 다 얼이라네-


얼이 말이구 말이 글이 됐다네 그리하여 얼말글 속에 깨우침이
늘 살고 있다는 구먼, 그려 그렇군 그러네 허허 허- 오늘은 이만 !
http://cafe.daum.net/nicebook 말없이 옮겨선 안돼는 글..? 좋은책나눔에서 이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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