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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타면 견마(牽馬) 잡히고 싶다.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373




우연히 '말 타면 견마(牽馬) 잡히고 싶다.'라는 속담을 검색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견마를 경마로 표현하는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견(牽)에는 경이라는 훈 음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경이라고 쓰는 걸까요?

네이버 한자사전(http://hanja.naver.com/hanja.naver?where=brow_hanja&id=7950)에는 분명히 끌 견이라 되어있습니다.


훈 음 : 끌 견
사성음 : qia?n
부수 : (소우 部)
획수 : 11 (부수획수:4)
난이도 : 고등용 한자, 한자능력검정 3급 (쓰기 : 2급)
뜻풀이 : ㉠끌다
㉡이끌다
㉢거리끼다
㉣주다
㉤끌려가는 동물
㉥별 이름

형성문자
뜻을 나타내는 소우(牛☞소)部와 쇠코뚜레를 본뜬 멱(민갓머리(☞덮개, 덮다)部) 및 음을 나타내며 동시(同時)에 끌다(=引(인))의 뜻을 나타내기 위한 玄(현→'견'은 변음(變音))으로 이루어짐. 쇠코뚜레를 끌어 앞으로 나아가게 함

그리고 '표준국어대사전'에는 견마가 경마의 잘못된 말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또 '동아국어사전'에도 견마가 경마의 본말이라고 나옵니다.
한자음대로 읽은 것을 잘못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지요.

네이버 사전을 찾아 볼까요?

네이버 국어사전(http://krdic.naver.com/krdic.php?docid=7393)

견마(牽馬)[명사] ‘경마’의 잘못.

네이버 한자사전(http://hanja.naver.com/hanja.naver?where=brow_hanja&id=7950)
牽馬(견마) '경마'의 취음

네이버 국어사전(http://krdic.naver.com/krdic.php?docid=7395)
견마―부 (牽馬夫) [명사] 조선 시대, 사복시(司僕寺)에 딸리어 긴경마 또는 경마를 잡던 거덜. 견마배.

경마는 견마(牽馬)의 잘못 표현한 것입니다.
'말 타면 견마 잡이 두고 싶다.'라고 하여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차 사면 운전수 두고 싶다.'라는 뜻입니다.

잘못인용하는 곳 몇곳을 소개 합니다.

인천교수학습지원센터(http://contents.edu-i.org/gongmo/2002/koo8259/sok-2.htm)
하나를 얻으면 또 다른 욕심이 생김을 뜻하는 것은?
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②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③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④ 물은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⑤ 소매 긴 김에 춤춘다.

두산 엔싸이버 국어사전(http://logencyber.encyber.com/kordic/category.php?p=5&cd=2&isold=&d=%B8%B6)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사람의 욕심이란 한이 없음을 이르는 말.'

스포츠 한국(http://sports.hankooki.com/lpage/mlb/200407/sp2004071911315131990.htm)
희섭 강박감 버리고 배짱 키워라
[김유진 특파원통신]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는 속담이 있다. 사람의 한없는 욕심을 일컫는 얘기다.
최희섭은 올시즌 나무랄 데 없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 풀타임 2년차 빅리그 타자 누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성공적으로 빅리그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근로복지공단 웹진(http://www.welco.or.kr/sabo/2002/1sabo/06.htm)
속담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사람의 욕심이 끝없는 것을 비유

KBS JOURNAL(http://www.kbs.co.kr/jnal/0201/text_12.html)
말띠 새해 각오가 남다른 것은 김미주뿐만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아침 드라마 등장 후 '연기가 많이 늘었다' '결국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등 칭찬의 소리를 주변으로부터 듣게 되니 기분이 이만저만 좋은 게 아니다. 말과 관련된 흔한 속담 중의 하나가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는 것이 있는데 '새엄마' 춘희 역이 주목을 받음으로써 연기자로서 욕심이 더해졌다.

한국발전 연구원(http://www.hanbal.com/review/review116/insa.htm)
제116호 인사말씀/
安 武 赫
<한국발전연구원 이사장>
옛 말에 '말타면 경마잡히고 싶다'고 했듯이 내친 김에 결승까지 갔으면 하는 바람도 없지 않았습니다만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우리 국민들은 넉넉한 마음으로 自慰하는 여유까지 보여주었습니다.

'말 타면 견마 잡이 부리고싶다'로 고쳐야 합니다.



219.250.122.85 l01428kk: [그리고 또 '동아국어사전'에도 견마가 경마의 본말이라고 나옵니다.]를
[그러나 '동아국어사전'에는 견마가 경마의 본말이라고 나옵니다.]로 수정합니다. -[2006/02/12-13:22]-

67.20.235.148 개똥이: 한짜타령 그만 합시다.
한짜 를 않쓰 면 자연 없어질 말 이 견마 일 것 입 니다.
아무리 견마 가 무슨 뜻 이라 고 한짜 를 다시 쓰며 되풀어 가르쳐 도 돌아서 면 당장 잊혀질 말 입 니다. 대부분 의 고사성어 도 한짜 를 써가면 매번 다시 가르치지 않으 면 자연 잊혀지는 것 들 입 니다. 자연도태 하는 것 이 한짜 의 운명 입 니다.
한짜 를 안 쓴다 하여 우리말 이 줄어드는 일 은 절대 안 일어납 니다.
제 가 외국어 범람 을 환영 하는 편 은 아닙 니다 만, 외국어 는 배워두어서 기회 가 닿으 면 외국인 을 상대 로 실용 할 수 가 있읍 니다. 그리고 번역 사업 을 통해서 혹은 언어 를 비교 할 기회 가 생겨서 오히려 우리말 발전 에 게여 할 수 도 있다 고 기대 합 니다.
그러나 견마 나 많은 경우 의 고사성어 는 국내 에서도 단지 일상생활 에 걸림 이 될 뿐 아니라 나라 밖에서 는 하등 의 가치 가 없는 것 들 입 니다. 그러 하니 우리나라 에서 한짜 론의 를 학구적 인 교실 밖 에서 하는 일 은 나라 말전 에 이롭지 않은 뿐 아니라 어리석게 까지 보입 니다. 스스로 부끄러이 여기십시요. 한짜 를 배우면서 어떻게 하 -[2006/02/14-15:28]-

67.20.235.148 개똥이: 한짜 를 배우면서 어떻게 하면 어려운 한짜생활 을 없이 할 것 인가 하는 경지 에 오르셔 야 합 니다. 그 경지 에 오르지 못한 얼간이들 이 어리석은 한짜 타령 을 합 니다. 제발 공부 를 더 하십시요.
-[2006/02/14-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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