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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에서 무장단체 경찰 습격, 17명 사망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268
타지키스탄 정부 관리들은  9 월  5 일 압두하림 나자르조다 전 국방차관이 이끄는 이슬람 반군 세력이 수도 두샨베 근처에서 경찰과 충돌 , 8 명의 경찰과  9 명의 반군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타지키스탄 정부는 반군세력을 이끌고 지역의 경찰 본부를 습격한 나자르조다 전 차관을 강력히 비난하고 그를 체포하기 위한 군사 작전에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충돌 원인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정부 당국은 이번 공격을 감행한 무장단체가  1990 년대 내전 당시 반군과 협력했으며 현재 법적으로 등록이 취소된  < 이슬람부흥당 >(IRP) 과 연계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이슬람부흥당은 그 연계성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타지키스탄 내무부 웹사이트에서는 전 국방부 차관인 나자르조다가 이끄는 테러리스트 집단이  9 월  4 일 동트기 이전에 바흐다트 지역의 경찰 본부를 습격하고 이후에 두샨베 국제공항 인근의 안보부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테러리스트  9 명이 정부 안보군에 의해 사살되었으며  6 명이 억류되었다고 전하고 있으며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은  9 월  4 일에 나자르조다 전 차관이  범죄를 저지른 혐의 로 그를 해임했다 . 1992-1997 년 내전 시기에 이슬람 반군 지도자였던 나자르조다는  1997 년 내전 종식을 위한 평화협정의 결과로 국방부 사령관으로 근무했으며 , 2014 년에 차관직에 오른 인물이다 이번 공격은 최근에 타지키스탄 정부가 중앙아시아 내에서 유일한 합법적 무슬림 정당인  < 이슬람부흥당 > 을 불법화시킨 것이 결정적인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턱수염을 기른 무슬림 청년이 경찰에 무차별 폭행을 당하면서 사망한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타지키스탄 당국은 경건한 무슬림의 상징인 수염을 기르는 것을 금지하고 히잡 착용도 금지시키고 있다 두샨베 주재 미 대사관은  충돌 규모는 확실하지 않지만 다른 유사한 폭력 사태의 전조가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고 밝혔다 미 대사관은 대사관 직원들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자제시키고 학교에 아이들이 등교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

타지키스탄 당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폭력 사태 등 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의 세력이 타지키스탄으로 유입되고 많은 타지키스탄 청년들이 <IS> (이슬람국가)에 참여하는 일들이 발생하면서 이슬람 군사주의 세력을 막기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정부는 히잡 착용 금지와 더불어 무슬림의 상징인 턱수염을 기르는 것도 매우 강력히 단속하고 있다정부는 미성년자들이 모스크에 출입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하며해외 이슬람 학교에서 수학 중이던 수 천 명의 학생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타지키스탄 이슬람부흥당은 1992-1997년 내전 시기에 반군 세력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1997년 평화협정 이후 합법적 정당으로서 의석수를 가지고 있었다그러나 지난 3월 1일 총선 패배 이후 합법적인 정당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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