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Standard & Poors)
》
가
4
월
10
일 우크라이나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의
‘CCC’
에서 한 단계 낮은
CC
로 낮추었다고 관계자가 발표했다
.
동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의 외환 채무 상태가 디폴트를 우려할 정도로 악화된 점을 지적하면서 구조조정을 언급했다
.
이 같은 부정적인 평가에는 우크라이나의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되고 있고
,
금융 부문에 대한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뿐 아니라 외환 채무로 인해 디폴트가 불가피하다는 견해를 반영하고 있다
. 3
월
25
일에는 또 다른 국제 신용평가사인
《
무디스
(Moody’s)
》
도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제한적 부도 상태를 의미하는
Ca
로 낮춘 바 있다
.
우크라이나 정부는 현재 채권국들과 150억 달러 규모의 채무면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으로부터 4년 간 400억 달러에 달하는 구제금융을 받으려 노력하고 있다. 일단 IMF는 현재까지 진행된 우크라이나 정부의 경제 개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175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추가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IMF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친러 반군과의 휴전이 불안하고, 민간 채권자들과 채무 기일을 재조정하는 작업 및 복잡한 국내 정치적 이슈들이 우크라이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혁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