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는 사카쉬빌리 전 대통령의 송환을 요구한 조지아 정부의 요청을 거절했다. 우크라이나 대검찰청은 4월 1일, 미하일 사카쉬빌리 전 조지아 대통령을 조지아로 송환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송환 요구는 정치적인 동기이기 때문에 이를 허락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검찰청은 사카쉬빌리의 송환은 인권보호 및 기본자유를 규정한 1950협약에 위반된다고 발표했다. 2003년 장미혁명으로 대통령이 된 사카쉬빌리는 거의 10년 간 대통령으로 재직했으며, 2013년 11월에 대통령직을 마치면서 조지아를 떠났다. 2012년 총선에서 당시 야당이던 <조지아의 꿈>은 집권당이 된 이후 사카쉬빌리 전 대통령에 대해 직권남용 및 조직 폭력 혐의로 조사를 벌여왔으며, 2014년에 그를 정식 기소했다. 사카쉬빌리 전 대통령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사카쉬빌리는 지난 2월 이후로 우크라이나 국제고문단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