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자신의 믿음 때문에 우즈베키스탄의 감옥에서 비참하게 지내고 있다. <포럼 18>이라는 종교자유 감시단의 보도에 따르면, 그들은 일단 투옥되고 나면 또 다른 부당함을 겪고 있으며, 그들은 종종 성직자 및 종교서적에 대한 접근이 거부되고 있다. 오슬로 소재의 <포럼 18>은 우즈베키스탄의 잔인한 형벌제도가 양심수들 및 모호하고 극단적인 혐의로 투옥된 사람들이 감옥에서 예배를 하지 못하게 한다는 새로운 증거를 수집해왔다. 무슬림 양심수 관련자들이 <포럼18>에서 말한 바에 따르면, 무슬림은 공개적으로 기도하거나 무슬림 서적, 심지어는 코란도 읽을 수 없다. <포럼18>은 무슬림 신자든 기독교 신자든 수감자들에 대한 성직자 방문이 거부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가 관리하는 무슬림 영성위원회와 친국가적인 러시아정교회는 죄수들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어 있는 반면에, 다른 교파 출신의 성직자들은 사실상 거의 접근할 수 없다. 인정받는 종교단체 출신의 한 관계자는 국가의 보복을 두려워하여 익명을 원했는데, 당국이 성직자 방문이나 감옥에서의 종교의식 수행을 허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무슬림 영성위원회는 죄수들에 대한 접견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언제 죄수를 마지막으로 접견했는지에 대해서는 명시하기를 거부했다. 미국의 <세계종교자유위원회>의 최근 추정에 따르면, 카리모프정부는 비폭력 이슬람종교단체에 소속되었다는 이유로 만 명이나 되는 개인들을 투옥했다. 그리고 지난 4월에는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우즈베키스탄 당국의 공식적인 방해로 죄수들의 구금상태에 전혀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교도소 방문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무총장 이브 다코르는 “당국과의 대화가 건설적이어야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의 경우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포럼 18>은 경찰들이 불법 종교자료 배포와 같은 어설픈 구실을 들어 신자들(종종 영성위원회의 권한 밖에서 활동하는 프로테스탄트와 무슬림)의 집을 어떻게 습격하는지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독립웹사이트 <Uznews.net>은 4월에 타슈켄트 경찰이 신교도들에게서 성경 및 다른 종교문헌을 빼앗고 가정에 성경을 비치한 것에 대해 대략 3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