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일음 어휘의 표의성
꽃//G'OTCH=>GHOTCH(KKOT)
밭//PACHT(BAT)
일자(一字) 일음(一音)
일식(日飾) 일품(逸品)
GACHTY[같이? GATSI[가치?, LONDON[런던? : 모음조화
MADCHY[맏이? MACHI[마지?, RUSIA[러샤(시아)?:모음완화
MADGY[맞이? MADI?마디?, COREA[코려(리어)? : 모음완화
한문이나 한글에 쓰인 일자일음의 글자는 어떤 어휘가 다른 것과
무리를 짓더라도 따로 제 자리를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물론 같은
소리거나 같은 글자이더라도 다른 뜻으로 글자를 달리 하는 수도
있다.
한글은 ?워드 시스템?에서도 따로 글자마다 일음일자씩 변환시키지
않아도 좋으나, 한문을 간자로 바꾼 중국의 한어병음 ?워드 시스템?
의 한어로써는 불과 400여음에 지나지 않은 한어병음의 소리만으로
수천에 달하는 간자를 일일이 수십이거나 백여 가지의 글자들 가운데
입맛에 맞는 글자로 변환하는 수고가 따르게 마련이다.
한글도 굳이 한자로 변환하려면 한어병음에 못지 않은 수효의 반절로
수천 수만에 달하는 한자를 가려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다행
히도 우리말은 바닥말과 함께 수많은 한문을 섞어 쓰이지만 한문에
대등한 바닥말이 자리를 송두리째 내주고 물러나 있지 않고, 제 몫을
하는 자리마다 길목을 지키므로 두 가지 말이 어울려 쓰이더라도
서로 불편하지 않다. 한자와 바닥말이 섞인 한글은 한자의 반절을 옮긴
일자일음의 어휘가 한문의 역사나 문맥의 흐름으로 미루어 어의에 따른
어원을 가리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다.
다시 말해서 바닥말의 뿌리를 밝혀 적은 한글과 한문 어휘의 이 두 가지
말들이 일자일음의 글자로도 모두 표의성을 내 비춘다는 말이다. 경우에
따라 뚜렷한 뜻을 밝히는 한문을 들먹인다 하여도 오늘날의 ?워드 시스
템?으로도 그리 큰 불편을 불러 일으키지 않는다는 말이다.
쾌//QUAE 괘//KUAE 꽤//GUAE
콰//QUA 과//KUA 꽈//GUA
쾨//QUE 괴//KUE 꾀//GUE
퀴//QUI 귀//KUI 뀌//GUI
쿼//QUO 궈//KUO 꿔//GUO
쿠//QU 구//KU 꾸//GOO
쵀//TSAE 좌//CHUA 쫘/JUA
최//TSUA 죄//CHUE 쬐//JUE
취//TSUE 쥐//CHUI 쮜//JUI
춰//TSEI 줘//CHUO 쭤//JUO
추//CHOO 주//ZU 쭈//JOO
쇄//SHAE 쐐//SUAE
솨//SHA 쏴//SUA
쇠//SHE 쐬//SUE
쉬//SHI 쒸//SUI
숴//SHO 쒀//SUO
수//SHU 쑤//S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