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명칭‘세종’으로 최종 확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한명숙 국무총리)는 21일 전체 회의를 개최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도시명칭을 ‘세종’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3월부터 도시명칭 제정을 위한 국민공모 등을 실시했으며, 접수된 2163건 중 6차례에 걸친 도시명칭제정심의위원회(위원장 김안제)의 심의와 국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금강. 세종. 한울 등 3개의 명칭을 행정도시건설추진위원회에 상정해 충분한 토론을 거쳐 오늘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중심 도시로서 명칭의 중요성을 감안해 국민선호도 조사 결과와 더불어 각 명칭에 대한 지리. 지명. 국어 등 전문가들의 장. 단점 분석 결과를 참고해 최종 명칭을 ‘세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행정도시 명칭으로 확정된 ‘세종’을 제안한 사람은 총 30명이며 제안서 내용이 가장 우수한 최우수작의 장효정(청주, 22세)씨에게는 정부포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동일명칭 제안자에게도 내용에 따라 20~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작인 ‘금강’과 ‘한울’을 제안한 하동현(경남, 27세)외 72명에게도 제안서 내용에 따라 차등을 두어 10~15만원씩의 시상금을 적정 배분 지급키로 했다.
오늘 확정된 ‘세종’은 내년 입법 예정인 ‘행정도시의 명칭. 지위 및 행정구역 등에 관한 법률’에서 행정도시의 명칭으로 공식 사용할 계획이며, 로고(글자체)디자인 등 준비절차를 거쳐 국내. 외 홍보 및 공식문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확정된 세종(世宗, Sejong)은 조선시대 세종대왕을 기리는 도시이름이며 나라의 중심에 위치한 행정중심 도시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기에서 뉴시스 2006-12-21 13:44] 구운서기자 wskoo@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