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성기호대로 한글의 자모를 바꾸어 놓으면 [s=ㅅ, ?=ㅓ, m=ㅁ, ?=ㅓ, r=ㄹ]이 되어
한글의 소리로 전환한다면 [서멀]가 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끝소리글자 ㄹ에 대한 상식이 없는 국어학자들은 그냥 [서머]로 쓰라고 한다.
훈민정음의 끝소리글자 해례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若약用용ㄹ爲위??之지終종, 則칙其기聲성舒서緩완, 不불爲위入입也야.
즉 ㄹ을 끝소리로 쓰면 그 소리는 열리며 느려지는 법이며 소리가 끝맺음을 하지 않는다.
이것은 ㄹ을 끝소리에 쓰면 자음이 아니라 반모음으로 변해버린다는 뜻이다.
따라서 [발음기호대로라면 [서멀]라고 표기하고 발음해야 옳은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철자로 보면 m이라는 철자가 두 개인데 발음기호에는 한 개로 나타나 있다.
그런데 70년대에 출판된 신한출판사
<새 국어 대사전>
(양주동박사 감수)에는
[섬머타임→ 서머타임]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이것은 [섬머]라고 표기한 이유는
철자에 m이 두 개가 있다는 사실을 잘 표현해준 것이다.
그러면 [r]은 어찌 된 것일까?
영어사전을 보면 r이라는 철자가 발음기호에서는 [r]로 이와 같이 기울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자음이 아니라 반모음을 나타낸 것이다.
따라서 [섬멀]라고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어에서 철자 s에 대한 특성을 알아야 한다.
s라는 철자는 영어에서는 자음 앞에서는 [ㅅ]으로 순해지지만 모음과 어우러
지면 [ㅆ]으로 변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영국이나 미국 사람들은 [썸멀 타임]이라고 발음하지 [서머 타임]일고 발음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철자든 발음 기호든 상관하지 말고 소리를 근거로
표기하는 것이 한글을 올바르게 쓰는 방도인 것이다.
따라서 summer이란 낱말을 한글로 정확하게 표기하자면 [썸멀]라는 표기가
되는 것이다.
일본은 summer을 [サンマ → サマ-]로 표기하고 있다.
즉 처음에는 [산마]로 표기하다가 [사마-]로 바꿨다는 말인데 혹시 우리 표기가
일본의 표기를 흉내 낸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외래어 표기법 제 1 장 제 4항은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 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s는 파열음이 아니고 마찰음인데도 된소리를 쓰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런 점을 보면 현행 외래어 표기법의 허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허술한 구석이 많은 것을 고치려 하지 않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일본 총독부의 후원을 받아가면서 만든 일제의 잔재를 뜯어고치지 않으려는 저의가
어디에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나랏말 정책이다.
[서머]가 옳다 [썸멀]가 옳다 다투지 말고 차라리 이번 기회에 [여름 시간]이나
[하절기 시간] 등과 같은 우리말로 순화해서 쓰는 게 어떨까?
정권욕에 눈이 어두워 서로 치고 받고 하는 무식하고 썩은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에게
쇠퇴해가는 우리의 언어문화를 맡겨놓을 수는 없다.
우리 온 백성들이 스스로 나서서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글을 지키고 키워 나가야 하겠다.
한글 연구회
뜻있는 백성들은 한글 연구회 누리집으로 !.
cafe.daum.net/rakhy
한글 연구회
jchkim39: 뿌리깊으나무님 잘 지적 하셨읍니다.그런데 summer 를 썸멀로 발음 하는 것 보다는 '썸머 ㄹ'로 발음 하는 것이 더 나은데 . . . . . . ?
그러기 위해서는 필자가 제안한 바 있는 (案)대로 새 글자 'ㅓ'(모음의 주간선)의 끝을 혀 꾸부리듯 45도 각도로 꾸부려 주면 됩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필자가 24시간제 '국제표준시'(지구 통일시)를 제안 한바 가 있는데 필자의 블로그 한번 읽어 보세요.하절기시간 같은것 필요가 없어집니다. -[2006/07/12-10:30]-
뿌리깊은나무: 죄송하지만 님의 제안에는 동의할 수 없겠습니다.
님의 생각은 한글을 잘 모르기 때문에 저지르는 오류입니다.
흔히 한글 풀어쓰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글은 합해지지 않으면 소리를 만들지 못하는 특성이 있는 글자이므로 [썸머ㄹ]와 같이 풀어쓸 수가 없습니다.
본문에 끝소리글자ㄹ에 대한 설명을 잘 이해하시지 못하는 것 같군요? -[2006/07/12-10:45]-
jchkim39: [썸머ㄹ]로 쓰자는 것이 아닙니다.
발음을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고 쓰는 것은 필자 고안의 모음 주간 선 끝 구부리기 글자가 좋겠다는 것이지요.
즉 'ㅓ'의 끝을 우측으로 45도 각도로 꾸부리면 맨 끝'ㄹ'자가 필요 없어 집니다.
새 글자는 조금이라도 획수를 줄이거나 다른 획이나 글자를 더하는 복잡화를 피하게 하는 것이 발전 된 글이라고 봅니다. -[2006/07/12-12:26]-
뿌리깊은나무: 그것은 한글이 아닙니다.
ㅣ는 사람을 본떠서 만든 글자인데 사람을 구부리면 쓰러집니다.
한글의 획을 줄이거나 늘리는 것 자체가 이미 한글이라고 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기본 28글자를 활용하는 것 이외에 어떤 다른 형태로든 모양을 바꾸는 것은 한글이 아니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셔야합니다. -[2006/07/12-20:13]-
jchkim39: 한글의 기능 확대를 위해서 바탕 훼손함이 없이 치장을 하자는 것입니다
즉 옛날 상투 틀던 시대로 돌아 가는 것 보다는 좋을 것 같아서입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시대에 따라 미인 평가 기준이 바뀌면 치장도 거기에 맞춰서 치장을 하듯 말입니다.세종대왕이 만드신 기본 28자..... 시대 조류에 따라 없어진글자 다시 쓰는 것은 상투를 다시 틀어야 한다에 해당 되는 것 같아서요.
상투보다는 현대식으로 머리를 손질하는 것이 어떨런지요
한글의 기능 확대를 위해서는 새 글자가 꼭 필요 합니다.세종대왕께서도 자식(한글)금세기에 뒤 처지지 않게 내실화 시키는 것 장하다 칭찬 하실 것입니다 -[2006/07/14-19:06]-
뿌리깊은나무: 옛글을 찾아 쓰는 것이 어째서 상투트는 것입니까?
옛것이라고 다 나쁘다고 생각하는 그 사고방식이 잘못된 것입니다.
예를들면 ㄴ대 명예교수 이 현복이라는 사람이 한글에도 없는 이상한 기호를 만들어서 구제음성기호로 쓰자고 세계음성학자들에게 선전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과연 그들이 훈민정음에도 없는 이상한 기호를 한글로 인정해 줄 것같습니까?
훈민정음 해례에는 합용병서와 각자병서 및 연서라는 활용법이 있습니다. 이런 활용법은 세종대왕께서 앞으로 새로 나타날 새리에 대비해서 만들어 놓은 활용법입니다. 그것을 활용하는 것만이 한글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2006/07/14-21:25]-
jchkim39: 옛것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단 그보다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것이 있다면 새 것을 취택 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지요.이미 폐기 처분 된 것 되 살리는 것이 공감을 얻기가 더 어렵지 않을가요.세종대왕의 작품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 시대에 뒤 처지고 있는 모든 것 개조하거나 더욱 발전 재 창작되어야 세상이 받아 주어요.비용도 덜 들지요.
한마디만 더 하겠읍니다.자신의 사고와 다르다고 해서 잘 못된 사고 방식이라 단정 짓고 나무라는 것은 발전적이 못 됩니다.남의 의견도 존중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배워서 덧 부첬읍니다.옛것만 중히 여기고 발전 시키지 않으면 도태 되고 맙니다. 님의 글자 그려 보았어요. 경음의 초,중,종성을 한 글자에 넣어 써보니 한문 글자 뺨 치겠더라고요.
그래서 새 글자는 간단한 글자가 옳다고 한 겁니다.재고 해 보세요.
-[2006/07/16-18:42]-
뿌리깊은나무: 글쎄요? 제 생각과 다르다고 잘못된 사고 방식이라 한적이 없는데요?
다만 님의 글에서 '옛날 상투틀던 시대로 돌아 가는 것 보다는....'이라는 말씀에 옛것을 가볍게 보시는 의미 같아서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했을 분입니다. 개조한다는 것은 새로운 발명을 한다는 것이죠. 그런 의미라면 이미 이 현복교수가 만들어 놓은 IPA라는 기호가 있습습니다. 그것을 널리 알려 쓰면 되지 않을까요? 님의 논리대로라면 '폐기된 옛글'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생각이신데 옛글을 폐기시킨게 누군지 아십니까? 친일 어용 국문학자들이 가두어 놓고 폐기 시킨 글자를 퇴보적인 것으로 생각하시는 것은 옳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2006/07/17-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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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써머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