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빅토르 야누코비치(Viktor Yanukovych, Виктор Янукович) 대통령은 사회복지 증대와 정부에 대한 공적 신뢰 개선에 목적을 두는 일련의 새로운 개혁을 추진하라고 명령했다. 3월 7일 중계 방송된 각료회의에서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정부가 시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짐으로써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야누코비치는 자신이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 기준의 개선, 공무원 임금 인상, 국가의 건강 서비스 현대화, 교육비 감축 같은 변화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월 1일부터 일단 2008년까지 은퇴한 약 9백만 명의 연금수급자들에 대한 단계적인 연금 재산정을 통해 연금을 인상할 것이며, 평균 월 100그리벤(гривен)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7월 1일부터는 군복무를 오래 한 퇴역 군인들에게 인상된 연금으로 월 평균 165그리벤을 줄 것이라고 했다. 연금은 총 30~50% 가량 인상될 것이라고 대통령은 언급했다. 이밖에 장애인,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대한 의료보험 혜택도 증대시킬 것이라고 했다. 야누코비치는 2년 전 그가 대통령 선거 기간에 제시했던 공약 즉, 사회복지를 증대하고 평균적인 생활수준을 높이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비판을 받아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