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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상학회] 2017 신춘 세미나 안내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31

한국현상학회

 

회장 신인섭                                                                            

16979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강남로 40 강남대 철학과 천은관 506

연구실 : 031-280-3814 / 이메일 merleau@naver.com

 

총무이사 김기복

132-120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342 가천대학교 비전타워 301

전화 : 010-2741-2409 / 연구실 : 031-750-8695 / 이메일 boribap1@naver.com

 

 

현상학회 2017 신춘세미나 안내

 

현상학회 선생님들,

 

혼란스러운 정국을 야단치기라도 하는 듯한 매서운 추위에 모두 안녕하신지요?

2017 정유년 한 해도 여러분의 건승을 빌면서 하시는 연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영원의 차원에서 보자면, 우리의 일생이란 한 점에 지나지 않을뿐더러 이 점마저 시간이 흐르면 무로 환원되고 말 것이라 여겨집니다그래서 더욱 이 현재라는 시간은 절박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살아있는 현재를 기술하는 현상학을 진리로 여기는 우리 현상학자들은 그런 의미에서 자부심과 동시에 책임을 느끼게 됩니다저희 학회는 의미로 충만한 이러한 카이로스를 2017년 벽두부터 만들고자 신춘세미나를 다음처럼 준비하여 선생님들을 초대합니다이번 세미나는 현상학적 방법의 철저화를 추구한 유럽과 미국의 철학자들을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1) 테브나즈의 현상학

 

동갑내기 철학자 폴 리쾨르(1913-2005)와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학술지 철학신학의 편집주간을 맡으면서 스위스 로잔대학에서 가르친 피에르 테브나즈(1913-1955)는 칼뱅주의 기독교철학자로서 후설의 현상학적 방법을 자신의 사유에 체계적으로 장착하여 고유의 사상을 모색했으나43세에 유명을 달리함으로써 아쉬움을 많이 남긴 현상학자입니다우리나라에서는 현상학이란 무엇인가의 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테브나즈를 발표할 이철우 교수님은 파리 8대학에서 리오타르와 테브나즈’ 연구로 학위를 받으셨고 희소가치가 많은 프랑스현상학과 포스트구조주의를 연구하고 계십니다.

 

2) 미셸 앙리의 현상학

 

현대 프랑스의 위대한 현상학자 군에 속하는 지중해의 철학자 미셸 앙리(1922-2002)는 후설하이데거 이전에 멘 드 비랑의 습관철학과 독일 관념론에 정통한 현상학자로서 파리대학의 초청을 거부하고 일평생 남프랑스의 몽펠리에(폴 발레리 대학)를 떠나지 않았습니다로마 가톨릭 전통의 그는 마르크스주의를 비판하면서 마르크스를 이해하려한 파리의 변방 현상학자로 네 편의 소설작품도 남겼습니다발표자 조태구 박사님은 최근(2016) 파리 10대학에서 데카르트와 후설을 넘어 미셸 앙리를 연구한 소장학자로 향후 그 귀추가 주목되는 현상학계의 미래 세대입니다.

 

3) 슈어만의 현상학

 

라이너 슈어만은 1941년 독일계 네덜란드인으로 태어나뉴욕의 사회과학원(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 교수인 한나 아렌트가 1975년 갑작스레 타계하자 그녀의 정치철학 교수자리를 승계한 미국의 유력한 현상학자입니다그는 매년 아렌트 기념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하여 유럽의 영향력 있는 현상학자들을 초청하였는데그 동안 헬트와 발덴펠스바티모와 코젤렉 등이 다녀갔으며 특히 이번 세미나에 소개되는 미셸 앙리와는그가 프랑스에서 신부 수업까지 받은 관계로사상적으로도 깊은 교류가 있었습니다슈어만의 궁극의 현상학을 소개하시는 신충식 교수님은 뉴욕 사회과학원에서후설의 타자성과 시간성에 관한 연구로 학위를 받으신 중진학자로서 사회과학에 현상학적 토대를 제시하는 작업을 오랫동안 해 오신 현상학회의 자산이십니다.

 

이같이 현상학적 방법에서 래디컬리즘을 실천하려는 이번 2017년 신춘 세미나에 선생님들 모두 참석해주셔서 지혜의 광장을 빛내주시기를 바랍니다.

 

 

현상학회 2017 신춘세미나

 

현상학적 방법에의 도전더 근원적인 경험을 향하여

 

 

일시 : 2017년 2월 15() 14:00 – 18:30

장소 성균관 퇴계인문관 31609

 

 

환영사 – 신인섭 회장 - 14:00~14:10

 

1발표 – 조태구 박사 (경희대) - 14:10~15:20

미셸 앙리(Michel Henry)의 구체적 주체성과 몸의 현상학

 

2발표 – 이철우 교수 (한남대) - 15:30~16:40

테브나즈(Pierre Thévenaz)의 현상학과 철학적 이성의 조건

3발표 – 신충식 교수 (경희대) - 16:50~18:00

슈어만(Reiner Schuermann)과 궁극(ultimates)의 현상학 

 

 

 

아울러 학회지 투고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학회지 논문투고가 상시투고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학회지 발행일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3월 31/ 6월 30/ 9월 30/ 12월 31일입니다별도의 마감일은 없습니다다만 논문 투고는 전자투고 시스템을 이용하셔야 합니다이러한 투고시스템의 지속여부는 연구재단과의 협의에 따라 상임이사회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전자투고는 아래 주소를 이용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https://ksp.jams.or.kr/co/main/jmMain.kci 기타 문의사항은phenomenology@hanmail.net 문의하시기 바랍니다회원님들의 옥고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신춘 세미나 발표회서 반갑게 만나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한국 현상학회장 신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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