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의 조상들 은 고려 가요 동동 에서 12월 달 을 노랫말 로 묘사 했읍니다. 마침 12월 이 닥아옵니다.
12월ㅅ 분디 남가 로 갓곤
아으 나알반 앳져 다호라
니믜 알패드러 얼이노니
소니 가재 다므라얍 농이다
아으 동동 다리
다시 써 봅니다.
12 월 의 분 이 꿈 에 오시니
아으 (하느님 맙소사)
새 세상 놓을 분 같아서
님 의 앞 에 나고파 서성이니
손발 이 다물어 죄이압 농이다
아으 (하느님 맙소사)
동동 하여 다스리시는 분!
말 도 안돼, 하실 겁니다.
아래 는 가로 쓰기 로 고쳐 낸 글 입니다.

위 에 쓰인 한짜 들 은 원래 사음 짜 들 이어서 '動動' 을 '道ㅇ道ㅇ' 으로 써서 그 의미 를 띠게 했읍니다. 아래 에 간략하게 풀이 를 달았읍니다.
//12월ㅅ 에 'ㅅ' 은 소유격 을 뜻하는 임겨지.
// 분ㄷ 는 종성 ㄴ 의 완급 현상.
// 남가 는 남가 일몽 에 있는 말, 꿈.
// 아으 는 아(我) 즉 하느님 의 한면 인 삼신 을 향해서, 하느님 맙소사! 하는 말. 맙소사 란 말 은 하지말라 가 아니라, '만들어 내시는 분' 이라는 의미 의 말 이다.
// 나알 은 낳는다 하는 술어 의 관형 꼴.
// 반(盤) 은 밖 으로 나타난 이 세상 을 뜻하는 말. 반야심경 에 盤 과 같은 말의 소리.
// 앳져 는 사잇 소리 ㄹ 을 넣어서, 아릿 지엄, 즉 베풀어 내시는 분.
// 알패드러 는 앞 에 베풀어져 태여나고저.
// 동동 다리 는 도 로서 베풀어 내시고 그 조물 을 다스리시는 분.
삼신 은 하느님 의 일면 으로서, 조물주 성인 이 지어낸 조물 을 한 말씀, 一辭天理, 로 이 세상 에 내놓으시는 분 입니다. (도덕경 2 장)
홧토 에서 12월 은 비(非) 입니다. 사음 한짜 입니다. 섣(辭ㅅ) 달 에 조물들 이 빚어진다 고 하여 섣달 입니다. 그래서 12 월 섣달 은 빚는 달, 말씀 의 달 입니다. 그리고, 정월 초하루 는 빚어진 조물들 이 세상 으로 쏟아져 나오는 설날, 즉 말씀(辭) 의 날 임니다. 설거지, 비조흔 개살구 는, 조물들 을 새로 지어낸다 하는 이런 조상들 의 철학 에서 유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