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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달린다."는 무슨 뜻일까요? 발음순화의 결과로…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06

'진짜 달린다.'


친구가 말했습니다.
난 '그래 그렇게 힘내.'라고 말해줬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화를 내면서 말합니다.

'진짜 딸린다고.'

'힘이 달린다는 말이었네요.' 잘못된 발음으로 해야 이해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누가 만들었습니까?

'재물이나 기술, 힘 따위가 모자라다.'의 의미는
'달리다'라는 동사에 붙여서는 안되며
반드시 '딸리다'라는 동사에 붙여야 합니다.

그게 이치에 맞고 '달리다'와 '딸리다'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편합니다.
이론이 어찌되었건 요즘 한글순화를 무슨 목적으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사람은 영어권 사람이 발음하기 편하게 한다는 말도 있던데... 설마...여긴 한국인데...)

달리다와 달리다[딸리다]의 발음이 같아서는 안되며 철자가 같아서도 안됩니다.


여기에 더해 건수와 건수[껀수]의 철자가 같아서는 안되며 발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철자를 바꾸지 못할거면 발음이라도 바꾸지 마세요. 좀.....

진짜 말의 기능을 모르는 사람들 같아요...

뭐 원래 어떤 목적이 있거나 욕심이 생기면
물불 안가리게 되는 것이 이치지만... 우리말입니다. 제발 왜 그렇게 발음되어 사용되고 있는지
심사숙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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