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어제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퇴직교원총연합회와 미국의 유니파닉스가 공동 주최한 훈민정음 유니파닉스 세계화선포대회가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영채박사가 50여년간 연구한 결과물이라고 하는데 한글을 세계 공통의 발음기호로 하자는 것과 자음을 모아쓰기 하는 방법으로 외국어 특유의 발음 기호를 한글로 바꿔쓰자는 내용은 우리와 다름이 없었습니다.
즉, f를
<ㅍㅎ>
으로, l을
<ㄹㄹ>
로 쓰자는 것은 우리 주장과 같았으나, v와 th는 우리와 입장이 달랐습니다.
한글발음기호를 주장하는 우리는 v를
<ㅂㅇ>
로, th를
<ㅈㄷ>
과
<ㅅㅌ>
으로 쓰자고 제안한 반면,
유니파닉스는 v를
<ㅂㅎ>
으로, th를
<ㄷㅎ>
과
<ㅌㅎ>
으로 발표했고, z를 훈민정음의 △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옛 글자를 새로 살려 쓴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z를
<ㅅㅈ>
으로 쓰지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강호제현께서 좋은 의견 보태주시기를 바라며,
자음의 모아쓰기로 한글이 세계의 발음기호로 공인받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한글의 초성에서도 자음을 모아쓰기 함으로써 표기영역을 배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ㅅ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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