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박은 우리의 성씨 가운데 가장 흔한 성씨이다.
이 3 대 성씨가 한글과 영문에서 같지 않게 쓰인다.
이와같이 다른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는 생각인지
아무도 나서 이를 일치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사람도 없다.
그러나 아니 될 말이다.소나 개 돼지도 아닌 사람의
이름인데 아니 너와 나의 이름인데,함부로 여기서
다르고 저기서 다른데서야 말이 되느냐 ?
우선 김씨의 영문은 [CHOSUN]식으로는 [KIM]이
되고,[SEOUL]식으로는 [GIM]이라야 한단다.
여기서 문제는 [가갸거겨고교구그기]의 반절을
[ㄱ]은 모두 [G]로 놓아야 하고,가갸 반절의 모음
10 을 가지고 모든 경우의 자모로 놓아야 한다는
생각인 [SEOUL]식의 바탕이다.
[ 가 갸 거 겨 고 교 구 그 기 ]
[GA/GYA/GEO/GYEO/GO/GYO/GU/GYU/GEU/GI]]
이런 절대 원칙을 가지고 한'영 성씨의 일치를 바라
기는 어렵다.따라서 융통성을 가진 [CHOSUN]식으로
다가가지 않으면 아니 된다.
[가 갸 거 겨 고 교 구 규 그 기 ]
[GA/GIA/GU/GEA/GO/GIO/KU/GEU/GE/KI-(GI)]
일반적인 가갸 반절은 처음이 [G]이지만,영문 이름에
흔히 쓰이는 김씨의 [K]가 구의 [KU]와 김,긴,길의
[KI+M,N,RE]처럼 [기]와 유성 받침이 결합하는 곳에
서는 원칙적으,로 올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김[KIM]씨,기[GEE]씨,강[[KANG]씨,고[GOH]씨와
같은 성씨의 표기가 한'영 성씨의 일치를 이루어야 한다.
박씨의 경우도 바뱌 반절을 [SEOUL]식으로 고집할
것이 아니라,[CHOSUN]식의 여지를 남겨 두어...
[바 뱌 버 벼 보 뵤 부 뷰 브 비 ]
[BA(PA-)/VIA/BO/VEA/VO/VIO/PU/VEU/VE/BI]
여기의 바뱌 반절에서는 위의 가갸 반절과는 조금 달리
[바]에 무성 받침이 결합하는 경우에 [PA-]로 시작
하는 영문이 되고,[부]는 [구]와 더불어 [PU]와 [KU]로
놓는 변칙 활용의 예외로 삼는다.
박[PAHK]씨,반[BAHN]씨,변[VEAN]씨,봉[VONG]씨이며,
부산[PUSAN]은 버선[BUSUN]으로 오인되는 발음으로
부터 벗어나게 한다.
마지막으로 [LEE]로 적는 이씨와 두음법칙을 따르던
성씨의 영문인데,특히 유씨의 영문이 류와 [RHYU]처럼
갖추어지는 것이 호적법 상으로도 인정되기에 이르기에
이르른다.그러나 [LEE]는 영어의 성씨를 빌어온 것이고,
[RHYU]는 한글의 류를 나타낸 성씨의 표기로 보인다.
따라서 이 두 성씨에 공통인 한'영 성씨의 일치를 위하여
생각을 가다듬는다면 아래와 같은 묘안이 떠오를 수 있다.
이[WREE]씨
유[WREU]씨
임[WRIM]씨
여기의 [WR]의 표기는 한'영 어문의 차이로 두음법칙을
따르는 한글과 두음법칙이 없는 영문 어느 것이냐의 구분에
따라 [ㄹ]소리가 없이도 읽힐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이와 비슷한 용법을 지닌 [WH-]의 활용의 경우도 무조건
영어방식을 따르지 않고,[WH-]형과 [HU-]형을 아래처럼
구분할 필요가 있다.
홍[HONG]씨
황[HUANG]씨 / 이화[EWHA]
하햐 반절의 홍씨와 황씨를 어느 하나는 [HONG]의 [H]
이니셜로 다른 하나는 [WHANG]의 [W]로 하지 못한다 하여
[HWANG]라는 괴상한 영문을 짜는 일처럼 서툰 짓은 이 곳
뿐만 아니라 [ㅘ/ㅝ]와 결합하는 모든 구석에서 몰아내야 할
것이다.(영문의 경우 <-W>앞에 붙는 자모는 모음이 주로 오고
자음이 오는 경우는 적기 때문이다.물론 이 자모 뒤에도 모음과
[H,R]이외에 다른 자음이 붙지 않기는 마찬가지이다.
[SWIM]/[TWO] : [WS/TW?]
[WHERE.WHEN,WHAT]/[HW?]
[WRITE]/[RW?]
*물론 위의 예는 약어 이니셜의 경우는 예외이므로 제외한
결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