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알파벳(로마자)과 영어로 표기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했던 것이고 더구나 일본, 서양, 조선의 학자들이 그 기초를 세움에 있어 그들의 발음중심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과 더불어 한글진화과정에서 한글발음중심이 된다 할지라도 그 절층점을 구하기란 하늘에서 별을 따오는 것보다 어려움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다.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한글발음체계와 동서발음체계(한자, 영어)
한글발음체계
초성 : ㄱㄴㄷㄹㅁㅂㅅㅈㅊㅋㅌㅍㅎ(석자 폐지)
중성 : ㅏㅑㅓㅕㅗㅛㅢ(ㅐㅒㅔㅖㅘㅙㅚㅝㅞㅟ)
종성 : 초성과 중성을 더하고 보태거나 초성의 받침으로 마무리 된 음
동서발음체계
자음 : 알파벳 27자(+-)
모음 : a(ㅏ,ㅣ, ㅐ), e(ㅣ,ㅔ), i(ㅏ,ㅣ), o(ㅗ,ㅜ), u(ㅜ,ㅡ), y(ㅑ,ㅕ)
위와 같은 삼위일체의 한글발음체계와 양자(자모, 음양오행)의 동서발음체계)에서 발음체계를 모방하거나 그 절충점을 끌어올리는 것은 한국(한글발음체계)이 아니라 동서양(동서발음체계)일 것임에도 그럼에도 거꾸로 하늘이 내려준 한글발음체계를 동서발음체계로 맞추려 몸부림을 치다가 반신불수의 한글체계가 되어버린 것이다.
반신불수가 된 한글을 사랑한다면서 자장면이 맞는가 짜장면이 맞는가 또는 글자가 맞는가 글짜가 맞는가를 지지고 볶다가 각자 제멋대로 표기하면서 한글의 위대함을 자랑해본들 무너지고 깨져버린 한글이 되살아날리 만무한 것이고 그것이 우리의 자화상이 아니 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