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아비님!
화병(花甁=꽃병)은 wha byeong으로,
홧병(火病)은 what byeong으로 적으면 간단합니다.
byung은 '병'이 아니라 '븅'입니다.
성균관은 seong gyun gwan으로 적어야 합니다.
sung kyoon kawan으로 적어놓으면 '숭쿈카완'입니다.
럭비 공처럼 어디로 튈지도 모르는 서양 발음을 놓고
어떻게 꿰맞춰 보겠다고 안달하는
언어사대주의자들이 참 가관입니다.
서양인들이
'화병'과 '홧병'을 구분 못하면 어떻습니까?
서양인은 우리나라 한글 발음 제대로 합니까?
혀 꼬부라진 소리로 말 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우리 말글을 외국인 어떻게 읽으려나 너무 신경쓰다보면
홧병납니다!
미국(서양) 사람도 우리 한글 바로 표기하기 위해
가야아비님처럼 그렇게 신경 많이 쓴다는 증거라도 있습니까?
2007.11.18
백솔샘
가야아비: 선생이 아는 영문이 아니라 이백만 교민이 사는
현지에서 쓰이는 화:병의 영문표기가 그렇다는
보도를 못 보신 모양이요.
마찬가지로 전철정거장 성균관의 로마자철자라는
모양새도 다시 보시구랴 ! -[2007/11/18-12:01]-
100yd: 200만 교민이 사는 현지의 표기는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 가야아비님이 걱정할 일이 아니오. 그리고
sungkyunkwan을 '성견관'으로 읽든지 '개색기'로 읽든지, 그것은 불규칙하고 무원칙한 영어(로마자)의 발음 습관이니 역시 가야아비님이 걱정할 일이 아니오.
우리나라 '성균관'을,
우리나라 간판이나 문서에 'seonggungwan'이라고 써 놓으면 되오.
중국은 '텔레비젼'을 '電視'라고 표시하고,
'코카콜라'를 '可口可樂'이라 표기 한다는데,
가야아비님! 한시 바삐 중국으로 달려 가서
그러면 서양 사람의 발음이 아니라고
'절대로 아니 되옵니다!'하고 상소나 올리시구랴!
화병이든
홧병이든
성균관이든
모두 우리나라 명칭이오!
전철 정거장에 한국사람이 많소? 서양인이 많소?
소수의 서양인 편의를 위해
'성균관'을 '개새끼 가두는 집'으로 연결시킨 가야아비님의
무례는 역사 모독이오! -[2007/11/18-16:20]-
가야아비: 이 보오다.
국어사전에 화:병이라는 말과 홧김이라는 말이
으뜸말이 되는 어법이나 아시는 소리이뇨? -[2007/11/18-17:55]-
100yd: 이 보오다?(어느 나라 말 버릇인고?)
국어사전에 있는 '등교길'을,
'등굣길'로 표기하는 현행 표기법이나
아시는 소리이뇨?
'홧병'(火病)은 있지만 '화병'(火病)은
문법에도 어법에도 없다는 사실이나 아시는 소리이뇨? -[2007/11/19-2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