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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KOREA)도 고리아(GOREA)로 바꾸어라 !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12
우리말 맞춤법은 거친(된)소리를 막아 내려고 안간힘을 기울린다.
그렇지만 아나운서라는 말꾸러기까지도 맞춤법대로 말을 맞추기
가 무척 힘들다고 한다.

어려운 맞춤법에 억메이다 보니 말소리의 길고 짧음을 가리는 것보
다 거친소리로 소리나는 어법의 말까지도 거친소리를 비껴나 일을
망치고 마는 수도 없지 않을 법하다.

예로 땜으로 소리나는 댐이라는 표기와 같은 우리말 맞춤법은 억지
부렁이다. 껌으로 말하는 껌까지도 검이 되지 아니하고 껌이라니
이건 또 무슨 우스개냐?

이것까지는 그래도 참아낸다고 하지만,우리말을 우물 안에 가두는
국어 로마자표기라는 놈을 보면,어처구니 없기 그지없다.아무도 따
르지 않을 김이라는 성씨를 Gim이 맞으나,성씨와 이름은 오래 버릇
든 대로 내버려 둔다고 얼버무리고 마는 것이 고작이다.

그러다 보니 코리아라는 우리나라 이름이 Korea가 아니라 Corea인
데,왜놈이 Japan으로 쓰는 저희 나라의 뒤에 줄을 세우기 위해 C를
K로 바꾼 것으로 믿으려 든다. 이건 너무 엄청난 둘러댐이다.서구의
알파벳이 우리말 (ㄱ)소리를 저희 표기대로 C나 K인 것인데 이 둘 가
운데 K라는 놈이 힘이 센 영문에 자리잡은 까닭에 오늘날 KOREA가
우뚝 선 것이 아니냐 !

이번에 동북공정이라는 난리를 보노라면,되려 뙤놈이 저희말의 병음
알파벳 버릇을 놔두고 우리나라를 지켜보고 그 역사와 문화를 영문
으로 담아 놓은 영문표기의 알파벳을 버젓히 들고 나왔다.

고구려(Kokuryo)는 저희말의 병음을 따르면 고구리(Goguri)가 마땅
하나 이미 남들이 익히 알고 있는 그 고구려를 저희 나라라고 말하려는
속셈을 드러낸 것이다.

생가컨대 이와같은 일이 벌어지는 까닭이 무엇일까? 궁금하지 않느냐?
우리말의 닿소리는 모두 19개이나,그냥 14개로 세고 만다.그러나 이들
가운데 (ㄴ,ㄹ,ㅁ,ㅇ,ㅎ)을 뺀14개는 대표소리와 딸린 소리를 식구로
모우는 삼유음이라는 접살림을 꾸린다.


(보기)

ㄱ->ㅋ->(ㄲ) / k->kh->(g)
ㄷ->ㅌ->(ㄸ) / t->th-> (d)
ㅂ->ㅍ)->(ㅃ)/p->ph->(b)
ㅈ->ㅊ->(ㅉ) /CH->tch->(J)
ㅅ->(ㅆ) /SH->(S)

* 대문자인 알파벳은 받침을 따로 두어서 CH/-dg,SH/-ds,S/-ts로
나뉘고,껌과 땜 밖에도 찌프,뻐스와 빵,싸이렌 따위의 우리말에 들여다
놓은 영문의 알파벳들의 소리는 우리말에서는 모두 거친(된)소리이기를
마다하지 않음.)

위의 보기를 보면 (ㄱ)(ㄷ) (ㅂ) (ㅈ) (ㅅ)들이 바로 정음(한글)의 대표
소리이고,알파벳도 (k) (t ) (p) (CH) (SH)가 서구 여러나랏 말의 대표
소리인 셈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맛들린 저네들이 알
파벳과 정음(한글) 사이에 징검다리를 놓은 것이리라.그럼에도 알파벳에
길들지 않아서 정음(한글)밖에 눈에 밟히지 않은 우리 마음으로 라틴이니
무어니 서두르다 왜말의 알파벳 버릇에 발맞추어 정음(한글)글을 꿔어
보려다 죽도 밥도 아닌 우리말의 로마자표기라는 뿔이 돋은 도끼비
장난에 춤을 추는 꼴이나 아닌지 모른다.

우리나라의 거친(된)소리를 알파벳으로도 겹글자로 쓰자고 달겨드니 아니
그러하냐? 어디 알파벳을 쓰는 여러나랏 말이 앞소리가 짧다고 겹글자의
뒤받침질 밖에 모르는데,우리말의 거친(된)소리까지 안아 줄 수 있다고
믿음이 와닿더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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