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시옷이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데요,
아직도 잘 사용하지 못하고
해메는 경우가 많아서요
흔히 틀리는 것들 중을 대상으로해서
구별법 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세요 ~
220.78.247.199 dbf9016: 저도 구별 못 할 때가 많아요^^. 예를들어 `전차길`과 `전찻길`에서는 뒷소리 자음이 된소리로 나는 경우에 한하여 사이시옷을 적습니다. 즉 전차길→전찻길[-낄] 사위감→사윗감[-깜], 아내감→아냇감[-깜] 자리수→자릿수[-쑤] 마리수→마릿수[-쑤] 보리고개→보릿고개[-꼬개] 모기불→모깃불[-뿔] 머리기름→머릿기름[-끼름] 모자리→못자리[-짜-] 등은 규칙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수도물과 머리말은 예외입니다. 즉 수도물(○) 수돗물(×) 머리말(○) 머릿말(×). 이는 뒷소리가 유음일 때는 규칙에 지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됬으면 좋겠어요 ^^
-[2006/08/21-18:52]-
24.49.197.236 개똥이: 덤풀 (dbf) 님, '뒷소리 자음이 된소리로 나는 경우에 한하여 사이시옷을 적습니다' 라 고 하는 수박 겉 핥기 의 생각 보다 '사이 시옷 이 거기 에 있어 작용 했기 때문 에 된소리 가 난다' 라 고 생각 하시는 편 이 어떻겠읍 니까? 수도물 의 경우 에는 현행 철자법 에서 'ㅁ' 의 된소리 꼴 을 사용 하지 않기 때문 에 어쩔 수 없이 그냥 수도물 이라 고 쓰는 것 이라 고 저 는 봅 니다. 이 경우 에 우리말 의 소리 를 엄밀 하게 적고져 하면 '수돗물' 이라 고 써냈어 야 옳았을 것 입 니다.
장래 에 철자법 을 고쳐서 다시 쓴다 면, 사윗 감, 아냇 감, 자릿 수, 마릿 수, 보릿 고개, 모깃 불, 머릿 기름, 못 자리 로 쓰고, 띄어 쓸 것 입 니다. -[2006/08/22-05:42]-
219.255.234.96 성대역에서:
<수돗물>
이 옳은 표기입니다(표준국어대사전 참조). 사이시옷에 영향을 받는 ㅁ의 된소리꼴은 없지만 ㅅ+ㅁ의 발음이[ㄴ+ㅁ]으로 변화됩니다. 같은 예로 내+물->냇물[낸물]이 있습니다. 다만
<머리+말>
은
<머리말>
이 표준어입니다. 일관성이 없어 보이는 경우지만 현재대로라면 사이시옷의 예외 몇가지만 따로 익혀두는 게 혼란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2006/08/22-08:14]-
219.255.234.96 성대역에서: 사족을 달자면, 사이시옷의 사용 여부는 정해진 규정 보다 현재의 발음을 중심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사이시옷을 규정한
<한글맞춤법>
에도 (~된소리로 나는 것) (~의 소리가 나는 것) (~ 소리가 덧나는 것) 따위의 조항을 들고 있는데, 이 조항에서도 사이시옷은 법칙 우선이 아닌 발음 우선임을 쉬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정확히 발음하는 게 바르게 쓰는(書) 것 만큼 중요함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 혀짤배기 소리를 내는 방송인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현상을 보면서, 어릴 적 바른 소리로 책을 읽지 않는다고 벌 주시던 선생님들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2006/08/22-09:19]-
한글맞춤법>
머리말>
머리+말>
수돗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