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20여 년에 걸친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관한 협상이 종료된 후 카자흐스탄 앞에 펼쳐질 ‘새로운 지평’에 환호의 뜻을 밝혔다. 카자흐스탄의 WTO가입 협상안이 6월 22일 제네바에서 최종 승인을 얻게 됨에 따라 카자흐스탄은 올 12월 정식으로 162번째 WTO 회원국이 될 예정이다. “WTO 가입은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비디오 연설에서 말했다. 74세의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WTO 가입은 “우리 기업에게 외국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전 세계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카자흐스탄이 WTO 회원국이 된 후에도 카자흐 정부는 농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의 WTO 가입 협상은 러시아가 이끄는 유라시아경제연합(EEU)에 카자흐스탄이 가입하면서 복잡해졌는데, 이 지역통합기구에는 아르메니아와 벨라루스도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