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 이사회는 5월 5일부로 기준금리를 14%에서 12.5%로 인하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2월-4월에 루블화 강세와 소비자 수요의 중대한 감소 덕분에 월별 소비자 물가의 증가 속도가 하락하고 있고, 연율 기준 인플레이션의 안정화 징후가 목격되었기 때문이다라고 중앙은행은 언급하였다.
중앙은행의 전망에 따르면, 연율 기준 인플레이션은 2016년 4월에 8% 이하로 떨어지고,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일어날 것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목표 수준인 4%은 2017년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계속적으로 약화됨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를 지속할 것이다.
4월 27일 현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율 기준 16.5%이라고 중앙은행은 밝혔다. 이러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2014년 말과 2015년 초의 루블화 약세와 대외교역의 제한에 기인한 것이다.
중앙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의 경제여건과 루블화 강세는 인플레이션 하락을 가능케 할 것이다. 주요한 인플레이션 리스크 요인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의 유지, 대외경제 상황 악화, 규제된 가격 및 요금의 계획된 인상 속도의 재검토, 재정정책의 완화, 명목임금 증가 가속화 등이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러시아 중앙은행 이사회의 다음 회의는 2015년 6월 15일 예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