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중반부터 시작된 러시아 법인 기업의 파산의 안정적인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다. 2015년 1/4분기 말경에 파산기업 수가 2009년 위기 수준에 도달하였다고 거시경제분석센터 애널리스트가 요약하였다. 보고서의 분석 대상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언론에 파산절차를 공고하고 파산에 관한 통합연방정보목록에 있는 법인들이다. 분석 결과를 보면, 파산 기업의 3/4(약 76%)이 도소매, 건설업, 농업 및 제조업이 차지하고 있다.
1분기 동안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업종은 운송, 제조업, 도소매, 숙박 및 음식료점이었다. 파산 기업수가 상당히 감소한 업종은 금융 분야로 2014년 1분기 대비 약 1/3 수준이었다. 2015년 1분기에 파산한 상위 20대 대기업이 1분기 전체 파산한 기업 매출의 약 30% 차지하였다. 이들 파산 기업 중 대기업은 주로 도매업, 건설업, 식료품업이었다. 공업 및 농업 분야는 다른 산업과 달리 최근까지 파산기업의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았다. 1분기에 파산의 급격한 증대는 무엇보다도 수익률 하락 및 은행대출 조건 악화 등과 같은 경제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일시적 쇼크의 결과이며 트렌드화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