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보건부 산하 위생검역위원회 부위원장 사드바카소프(N. Sadvakasov)는 우크라이나 당과류 회사 로셴(Roshen)의 제품에 품질 상의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드바카소프는, “우크라이나 당과류 회사 로셴이 생산한 캔디류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테스트를 거친 샘플들은 정해진 위생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은 발견되지 않았다. 위생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제품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로셴 제품에 대한 수입을 제한하는 어떠한 조치도 부과할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카자흐의 공인된 검사기관은 키예프, 마리우폴, 빈니치아(이상 우크라이나 소재), 리페츠크(러시아 소재)의 공장에서 로셴이 생산한 101개 종류의 캔디를 대상으로 납, 카드뮴, 수은, 아플라톡신, 벤조피렌 등 중금속 존재여부를 검사했다. 앞서 <러시아 소비자보호청(Rospotrebnadzor)>은 품질 문제를 이유로 우크라이나 소재 공장에서 생산한 로셴 제품의 수입을 금지한 바 있다. 그 후 <러시아 소비자보호청>은 관세동맹 회원국인 카자흐스탄에 수입금지 조치를 취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