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erence_data

카자흐스탄 인권단체, 당국이 언론인을 정신병원에 보낸 것을 비판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440
카자흐스탄의 인권단체는 카자흐 당국이 한 언론인을 정신병원에 보낸 것을 비판했다. 알마티에 소재한 인권사무국 책임자인 조브티스(Y. Zhovtis)는 5월 14일 하를라모프(A. Kharlamov) 사건은 반체제인사들을 어김없이 정신병원에 보냈던 소비에트 시대를 떠올리게 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하를라모프는 지난 3월 체포되어 종교적 증오를 부추겼다는 혐의를 받았다. 그는 지난 4월 카자흐스탄의 북동부에 있는 리데르(Ridder)라는 고향마을에서 알마티의 정신병원으로 보내졌다. 하를라모프의 친척들은 그 후 그를 만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를라모프의 아내인 카플룬스카야(M. Kaplunskaya)는 5월 12일 남편과 관련된 사건은 정치적인 의도로 다루어졌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그녀에 따르면, 지방경찰을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를 하를라모프가 작성하여 리데르의 한 신문에 게재한 후 지방당국이 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