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군부는 공군 부참모총장인 불데셰프(A. Buldeshev) 장군이 체포되어 구금상태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공군 참모총장 소로킨(A. Sorokin) 장군은 불데셰프 장군이 구금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로킨 참모총장은 불데셰프의 구금이 4월 24일 훈련 비행 중에 조종사가 숨진 미그-31 요격기의 추락사고와 관련되어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일부 카자흐 언론매체는 불데셰프가 공군기의 정비를 감독했으며 “공군 장비의 수리와 관련된 부정한 행동” 때문에 감금되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에는 카자흐스탄 군수장비 관리부서의 전직 책임자인 아세노프(Almas Asenov)가 안-72(An-72) 항공기의 불완전한 점검을 눈감아 주고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그의 체포는 작년 12월 안-72(An-72) 항공기의 추락 후에 이루어졌는데, 이 사고로 국경수비대장을 포함하여 27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