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1: https://www.facebook.com/4dreamy/posts/293251964108363
링크2: http://2dreamy.wordpress.com/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한 후보로 뭉치는 얘기를 나누면서, 말투를 다듬고 맞춤법을 고치는 것까지 애를 썼다는 얘기가 있어 옮겨봅니다.
{두 후보의 대화가 끝나고 양쪽 비서실장과 대변인이 들어갔을 때 두 후보는 6~7개 정도로 합의사항을 정리했다고 알려줬다. 양쪽은 ‘하였다’라는 표현을 ‘했다’로 ‘양측’을 ‘양쪽’으로 고치는 등 어려운 표현을 쉬운 말로 푸는 것을 포함해 맞춤법과 오타까지 확인했다. 합의문 작성에는 약 40분의 시간이 걸렸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080300005&code=910110 에서 옮겨 옴.
별 일이 아닐 수도 있겠으나, 이런 작은 일에까지 신경을 써 주는 사람이라면, 게다가 '하였다'를 '했다'는 쉬운 입말투로 고치고 '양측'을 '양쪽'으로 고치는 것은, 문서 같은 데서 쓰는 권위스런 말투를 흔히 쓰는 쉬운 말투로 고친 것이라 생각해서 고맙기도 하거니와 이것은 두 분이 권위스러움을 벗어던지고자 노력함을 조금이나마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해서 참으로 반갑습니다.
부디 두 분이 이 나라에 드리운 권위주의 먹구름을 걷어주시고 덧붙여 우리말도 좀 살려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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