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정책비전 선언문(요약)
안녕하십니까. 안철수입니다.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저 안철수, 오로지 저만이
정권교체와 정치개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이룰 수 있습니다.
토목공사보다 사람에게 먼저 투자하겠습니다.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검찰공화국에 정의는 없습니다.
대통령 혼자 나라를 끌고 가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저는 빚진 게 없습니다. 그러니 갚아야 할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오로지 국민만 보고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참여가 세상을 바꿉니다.
1.
안녕하십니까. 안철수입니다.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많은 현장과 지역을 찾아뵈었습니다. 명절도 잊고 근무하던 소방서와 지구대의 고마운 손, 시장에서 앞치마에 물기 닦아 잡아주신 따뜻한 손, 광주항쟁 때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무거운 손. 그 손을 잊지 않겠습니다.
2.
지금 저의 앞에는 철조망을 만들어 놓고, 흙탕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싸우겠습니다. 밤새워 v3를 만들 때의 그 열의로 부정과 불의, 부패한 낡은 체제와 싸울 것입니다.
3.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저 안철수, 오로지 저만이 정권교체와 정치개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이룰 수 있습니다.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를 열겠습니다.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는 정치 시스템, 정치혁신으로 바꾸겠습니다.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들어야 하고 청와대는 더 낮아져야 합니다. 또 국회는 특권을 버리고,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이 제일 위에 계십니다. 그다음이 국회입니다. 제일 낮은 곳에 대통령과 정부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헌법의 정신입니다. 국민주권, 삼권 분립의 정신입니다.
4.
저는 정치가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정치인은 모든 이권과 단절해야 합니다.. 조직화된 소수보다 힘없는 다수의 편에 서야 합니다. 특권과 반칙으로 부가 집중되고, 기회가 박탈되는 낡은 경제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중산층이 무너지고, 서민들이 벼랑 끝에 내몰리는데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중산층과 서민을 떠받치는 데 정부의 재원을 우선 쓰겠습니다. 토목공사보다 사람에게 먼저 투자하겠습니다.
5.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검찰공화국에 정의는 없습니다. 권력의 분산과 상호 견제, 민주주의의 기본요건입니다. 그 원칙에 따라 검찰을 개혁하겠습니다. 대통령으로부터 독립된 공직비리 수사처를 만들겠습니다.
6. 대통령 혼자 나라를 끌고 가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전국 각 분야 전문가들과 국민들이 대통령과 함께 답을 찾는 대화와 소통의 구조를 만들어내겠습니다. 대통령이 군림하고 통치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대통령이 국민과 대화하고 협력하는 협치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야 국민 여러분의 삶이 바뀝니다.
7. 저 안철수와 국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과거와 단절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미래를 여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방법을 몰라서가 아닙니다. 정책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가던 길을 그대로 가는 게 쉽기 때문입니다. 낡은 정치는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혀 있습니다. 저는 빚진 게 없습니다. 그러니 갚아야 할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오로지 국민만 보고 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