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음과 연철법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40
게시일 :
2010-07-14
한글의 소리는 소리마디 사이에서 연음을 일으키는 경우가 흔하다.
지금은 아주 드물게 연철법이 맞춤법 가운데 흔적을 남기고 있지만
정음을 찾아보면, 각 소리의 어원을 밝혀 적도록 원칙을 세우고 한
문이 아닌 바닥말은 끝에 오는 [은(ㄴ)/을(ㄹ)/이/의(에)]와 같은
끝가지를 앞소리와 붙이거나 뒤로 끌어내리는 연철법에 익숙하다.
현행
정음
비교
불이
부리 PULY
불은 부른 PULNE
불을 부를 PULLE
불의 부릐 PULEY
나를
날
NAL(LE)
남을 나믈 NAMLE
많음(많습니다)
만흠
MAHNSUBNIDA.
한글의 자모는 자음 뿐만 아니라 모음까지도 홀로 소리나는 법이
없다. 기역[ㄱ]과 니은[ㄴ]이나, 아[ㅏ]와 어[ㅓ]도 자체로는 아무
소리를 이루지 않는다. [가/거/나/너]처럼 자음과 모음이 모여야
비로서 소리를 내기에 이른다.
따라서 한글의 소리는 영어와 마찬가지로
[ㅏ/ㅔ/ㅣ/ㅗ/ㅜ] :
[a / e / i / o / u ]의 소리가 아니라,
항상 [아/어/으/이/오/우] :
[AU/EO/E(U-)/IE/OU/WU]의 반절과
나머지 자음들의 13 개의 반절도 영어 단어처럼 짝짓지 않으면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한다.
한글
영문(반절)
가/거/그/기/고/구 GA/GU/GE/GI/GO/KU
나/너/느/니/노/누 NA/NU/NE/NI/NOU/NOO
다/더/드/디/도/두 DA/DU/DE/DI/DOU/DO
라/러/르/리/로/루 RA/RU/LE/RI/RO/LU
마/머/므/미/모/무 MA/AO/ME/MI/MOU/MU
바/버/브/비/보/부 BA/BU/VE/BI/BO/PU
사/서/스/시/소/수 SA/SU/SE/SHI/SO/SHU
자/저/즈/지/조/주 ZA/ZO/CE/CHI/CHO/ZU
차/처/츠/치/초/추 CHA/CHU/TSU/TSI/TSO/CHOO
카/커/크/키/코/쿠 CA/CU/KE/QUI/CO/QU
타/터/트/티/토/투 TA/TU/TE/TI/TOU/TO
파/퍼/프/피/포/푸 FUA/FUO/FE/PI/PO/FU
하/허/흐/히/호/후 HA/HU/HE/HI/HOU/HOO
아/어/으/이/오/우 AU/EO/E(U-)/IE/OU/WU
한글의 [ㅓ]소리가 영어의 [U]로 받지 않는 [머/저/퍼 : MO/ZO/FUO]와
한글의 [ㅜ]소리가 영어의 [U]로 받지 않는 [누/두/추/투/후 :NOO/DO/CHOO/TO/
HOO]들은 한글을 영어에 동화하려는 노력으로 이해하기 바란다.
한글의 [ㅓ]소리를 영어의 [U]로 받는 반절도 경우에 따라 [어]의 [EO]로 환원되는
수도 있다.
서울 : SEOUL
거울 : GEOUL
겨울 : GEAUL
학여울 : HAGWEAUL[항녀울로 소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