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우리말, 글의 왜곡현상이 극심해지고 있는 현상을 매우 걱정하는 한 사람입니다.
특히 방송계나 언론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우리말이나 글을 정확히 모르고 사용하는 것 같아 심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들이 어떻게 말하고 쓰느냐에 따라 그 영향은 어린 학생들은 물론 어른들에게까지 미치므로 정말로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수없습니다.
제가 오늘 드리고자 하는 질문은 다름아닌 발음과 관련해서 입니다.
자주 눈에 띄는 것이 '효과(效果)'라는 단어의 발음인데요.
아나운서등 방송계 종사자들이 [효꽈]로 된소리 발음을 하지 않고 [효과]라고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된소리로 발음하는 것이 맞는 것 같고,
'성적(成積)'은 [성적]으로 발음하고, '성적(性的)'은 [성쩍]으로 발음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어떤 것이 맞는지요?
또한 표준어규정(1989.3.1 시행) ‘제6장 경음화’ 제23항~제28항에 보면 경음화되는 경우는 한 단어의 앞글자가 받침이 있는 경우만 나열되어 있는데 이 경우 외에는 경음화하지 않는 것인요?
아니면 앞의 효과나 성적처럼 앞글자에 받침이 없거나 같은 글자라도 경우에 따라 즉 명사형인 한 단어('성적(成積)')인 경우와 형용사형인 단어인 경우같이 경우에 따라 달라지는지 정확한 발음법칙을 알고 싶습니다.
그럼 빠른 답을 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