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나무나 이팝나무의 어원이 꽃핀 모양이 조밥, 이밥(쌀밥)과 같다고 해서 조밥나무, 이밥나무-> 조팝나무, 이팝나무로 변했다고 인터넷 백과사전에서 보았고, 또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경상도나 서울(경기도) 사람들은 조밥이나 쌀밥을 그대로 조밥, 쌀밥(이밥)이라고 부르고 있고, 혹시 북한이 고향인 분들에게 북쪽에서 조팝, 이팝이라 부르는가 물어봐도 그렇지 않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학교 다닐 때 된소리, 거친소리는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배웠는데 어떻게 이밥, 조밥나무가 이팝, 조팝나무로 변해서 표준말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별다른 이유가 없다면 지금이라도 이밥나무, 조밥나무로 고쳐 썼으면 좋겠습니다.
61.81.130.236 대꾹: 말 그대로 '꽃이 핀 모양'을 강조하기 위해 ㅍ 자음이 결합된 것 같습니다.
조밥나무, 이밥나무라고 하면 밤나무(너도밤나무, 나도밤나무, 약밤나무 등)와 발음상 비슷해지는 약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2008/08/29-1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