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은 2006-12-05 일짜, jchkim39 님 의 새글자 선호도 조사 결과 에 답 하는 댓글 로 개똥이 가 2006-12-19 날짜 에 올립 니다
.
jchkim 님 께선 처음 부터, '필자 (jchkim39)는 무슨 연구 이던지 간에 시장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라 고 위 의 200612-18 의 글 에서 새 글자 를 만들어서 우리말 에 없는 영어 의 소리 를 표기 하는 데 에 쓰자 는 의견 을 말씀 하셨읍 니다.
‘시장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그 방향 대 로 새 글자 를 만듦 이 옳다 고 하십 니다.
오늘날 의 한국 내 의 언어 시장 에선 영어 가 가장 잘 팔립 니다.
거의 100% 의 학생 들 이 억지 로 라 도 영어 를 배워 알아두어 야 산다 는 실정 이고, 영어 를 위주 로 하는 정부 방침 과 학교 와 사회 생활 의 분위기 로 부터 받는 압박 감 을 가지고 영어 를 팔고 사는 사회 의 실정 입 니다. 제 자식 혀 를 짜르고 갈라서 라 도 영어 를 시키겠다는 사람 들 이 대다수 인 언어 시장 입 니다.
이런 사람 들 에게 쐐기 꼴 의 'ㅂ' 짜 아니라 똥덩이 라 도 갖다 주면서 이것 먹으면 영어 잘 한다 면 안 먹을 것 같습 니까?
영어! 하면 제물 에 놀라 날고 뛰고 나자빠지는 새 나 동물 처럼 행동 하는 언어 사회 입 니다.
사회 를 경계 하는 말 로, 통계 는 숫자 로 사람 을 속인 다 고 합 니다. 흔히 학자 들 은 제 숫자 에 제 가 홀려 넘어집 니다.
jchkim 님 은 통계 의 배경 을 잘 못 선택 하셨읍 니다.
만약 jchkim 님 이 한국 이 아니라, 영국 이나 미국 에 가셔서, 우리나라 사정 을 이야기 하면서, 우리말 에 'f' 의 소리 가 없으니, 기둥 을 하나 없앤 'ㅍ' 을 한국 에서 만들어 씀 이 어떻겠느냐 고 물으신다 면, 물론 그래 야 한다 고 한국 사람 들 처럼 100% 가 찬성 할 것 입 니다. 그러나 속 으로 는 '거 참 잘 돼 간다' 할 것 입 니다.
어느 눈치 없는 거리 의 영-미인 들 은, 왜 'F' 짜 를 그대로 쓰지 번거롭게 새 글자 를 만들 생각 을 하느냐 고 님 을 바보 로 볼 것 입 니다.
중국 사람들 이 영어 를 가져다 쓸 줄 을 몰라서 ‘유렆’ 을 '구라파' 로, ‘코가콜라’ 를 '가구가라' 라 고 한짜 로 씁 니까?
일본 사람 들 이 알파베트 를 몰라서 coffee 를 '코히' 라고 쓰며 글생활 을 합 니까?
영미인 이 한글 에 'ㅊ' 이 있는 줄 알면서 도, 왜 church 를 'ㅊurㅊ' 라 고 쓰지 않습 니까?
이러한 현상 은, 자기네 의 문화 를 이룩한 자기네 문짜 라 는 도구 를 가지고, 자기네 가 받아들이는 것들 을, 자기네 의 것 이 되도록, 소화 시키자 는 의지 의 표현 입 니다.
이러한 의지 는 그 개체 의 생명 에서 나옵 니다.
이러한 의지 가 없으면 남 의 생명 에 기생 하는 처지 로 됩 니다.
세상 에 통용 하는 언어 가 영어 이기 때문 에 영어 를 쓸모 있게 잘 배워 야 한다 는 시세 는 따라 야 합 니다. 이 시세 를 따라 영어 를 배우는 일 은 옳습 니다.
이명박 은 영어 공용화 를 한발짝 씩 이루어 가고 있읍 니다.
앞으로 대통령 에 출마 하겠다 는 이명박 이 내거는 영어 공용화 는 영어 를 배우겠다 는 선 에서 그치는 말 이 아닙 니다.
영어 공용화 는 우리말 과 영어 를 법적 으로 동등한 위치 에 놓고, 영어 가 편리 한 시점 에 가서 는 영어 를 우리말 로 바꾸리라 는 전망 을 가지고 있는 정책 입 니다. 그리고 설상 그렇게 바뀌어 도, 그것 이 현실 이니, 나 는 책임 질 바 없다 고 발뺌 하는 거짓 된 계획 입 니다.
자기 언어 는 자기 의 생명 입 니다. 자기 생명 의 의지 를 표현 해주는 것 이 자기 말 의 소리 입 니다. 다른 겨레 의 말 의 소리 는 다른 겨레 의 생명 의 소리 입 니다.
하나 의 겨레 가 다른 겨레 의 말 의 소리 를 쓰면 그 겨레 는 제 겨레 의 생명 을 버리고 떠난 것 입 니다. 한 사람 이 제 말 을 잃으 면 그 겨레 의 한 사람 이 아닙 니다. 하나 의 겨레 의 온민중 이 그 겨레 의 말 의 소리 를 잃으 면 그 겨레 는 더이상 존재 하지 않습 니다. 이 세상 에서 멸망 하는 것 입 니다. 한 겨레 안 에서 얼-말-글 은 이토록 일치하고 일체 입 니다
제 겨레 의 말 의 가치 를 모르는 사람 은 지도자 로 될 수 없읍 니다.
이명박 은 대통령 으로 되선 안되는 속물 입 니다.
jchkim39 님, 새 글자 를 만듦 에 는 두 가지 문제 가 걸려 있읍 니다.
그 하나 는 , 하나 나 둘 새 글자 를 만는 것 이, 그렇게 함 으로 써, 컴퓨타 자판 에 글쇠 를 늘리어, 자판 을 글자 들 로 너절하게 만드는 문제 를 일으킨다 하는 것 입 니다. 그 결과 로 자판 의 운용 이 거치장 스러워 진다 는 것 입 니다.
다른 한가지 문제 는 한 글자 에 는 그 겨레 의 말 의 소리 가 실려 왔다 는 것 입 니다.
남 의 소리 를 표하는 글자 를 새 로 만든다 는 것 은 남 의 말 의 소리 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짓 입 니다. 이 짓 이 옳지 않다 는 저 의 말 입 니다.
인류 의 얼 은 태고적 부터 그 얼 의 말소리 로 써 살아 왔읍 니다. 말 의 소리 는 생명 의 표현 입 니다. 말 의 소리 는 생명 의 생활 도구 입 니다. 말 의 소리 로 써 한 개체 는 다른 개체 와 의사/뜻 을 통하고, 남 의 것 을 자기 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뜻풀이/ 소화 를 합 니다.
약 3000 년 전 부터 글짜 가 만들어지고, 글짜 는 인류 의 얼 의 소리, 즉 말 의 소리 를 실어 왔읍 니다.
세종 의 글짜 는 1443 년 에 만들어 졌고, 그때 까지 우리 는 우리말 의 소리 를 가지고 있었으 나 말 의 소리 를 싣는 글자 가 없었읍 니다. 그때 까지 우리 는 말 의 소리 를 한짜 를 빌려 한짜 의 의 소리 나 뜻 에 실어 왔었읍 니다. 1443 년 에 와서 야 비로서 우리 는 우리말 의 소리 를 온전히 실어 펼 수 있게 되었읍 니다. 즉, 1443 년 에 우리 의 얼 을 싣는 글 이 생긴 것 입 니다. 그때 부터 세종 글 에 우리 의 얼/ 생명 이 실려 왔읍 니다. 이 세종 의 글 위 에 우리 의 문화 가 바로 이루어져 섰읍 니다.
'ㅇㅍ' 을 써서 f 의 소리 를 실어내는 일 은, 나 의 글(소리, 뜻) 로 써 남 의 소리, 뜻 를 소화 시키는 짓 입 니다.
기둥 을 하나 없앤 'ㅍ' 글자 를 새 로 지여, 'f' 의 소리 를 실어 내는 일 은 'f' 의 소리 를 소화 작용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짓 입 니다. 글자 'f' 를 그대로 가져다 우리글 에 섞어 쓰는 짓 이나 다름 이 없읍 니다. 남 의 뜻 대 로 사는 짓 입 니다. 나 의 도구 를 버리고 남 의 말 의 소리 로 사는 짓 입 니다.
나 의 얼, 나 의 생명 의 표현 으로 사는 것 이 아니라 남 의 얼 의 표현 으로 사는 것 입 니다.
영어 공용화 를 내세우는 짓 은, ‘네것 내것 가릴 필요 가 있나, 둘 다 공용 하다 가 꺼꾸러지는 언어 는 버리고 이기는 언어 를 쓰는 게 나쁠 거 없지 하는 식’ 의 복거일 이나 이명박 의 론리 를 무심코 따르는 짓 과 ‘50 보 100 보’ 처럼 유사한 짓 입 니다.
영어 를 내 말 인 줄 로 알고 쓰게 되는 세상 이 오면, 내 땅 에 다른 겨레 의 문화 가 들어섭 니다. 식민지 를 다스리는 문화 가 들어옵 니다.
그때 엔 영어 를 쓰는 원어민 이 우리 를 보고, '이 문화 는 나 의 문화 이니, 너희 는 이 일, 이 정책 에 끼어들지 말고 저 만큼 물러서 있거라' 할 것 입 니다. 발언권, 외교권 을 잃는 결과 입 니다.
1910 년 부터 1945 년 까지 나라 를 잃고 억압 받고 타국 으로 쫒겨 방황 했던 겨레 이니 이 말 이 무슨 말 인지 알아 야 할 것 입 니다.
세종글 의 4 글자 를 버리고 돌보지 않는 한글학회 이지 만, 그리 허술함 에 도 우리말 과 한글 을 보호 하고저 하는 한글학회 의 방침 은 옳다 고 봅 니다.
그리고 뿌리깊은나무 님 의 세종의 글 로 써 외국어 발음 을 표기 하자 는 주장 을 저 는 옳다 봅 니다.
고맙 습 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