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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표준사서-대역본이 거의 완성되어 갑니다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69
작년 2월에 <한글로 읽는 사서-대학, 논어, 맹자, 중용> 을 출판한 뒤 강연회도 열고

대전역사문화진흥회나 대전문화연대에서 사서 강의를 하면서

시험삼아 대학과 논어의 대역본(일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독교 성경을 모방하여 성경식으로

절을 내 나름대로 나눈 것이지요.

이제 사서-대역본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이가원 본의 구식 한한대사전을 사용하느라 부정확한 내용이 좀 있었는데

어제 새로 민중서림 간 한한대자전과

두산동아 간 동아 새국어사전을 샀더니

한결 어휘 정리와 한글 문장을 다듬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대로만 잘 진행이 된다면 올 연말 쯤에는 대역본이 완성될 것 같다.

지금 다시 한글 사서 수정 작업을 하다 보니

한글 사서의 맹자 부분에 오역이 많았다.

이번에 많이 바로잡았다.

해서 명실상부한 <새천년 표준사서-대역본> 을 만들어 출간해 볼 참이다.

누구 출판하겠다고 나서는 분 없수?

아마 이번 대역본은 좀 팔릴지도 모르겠다.

지금 유교 경전 공부에 많이 쓰이는 전통문화원 간 사서집주는 정말

괴물이다.

그런 교재가 한국 유교 경전 공부에 쓰인다는 것은

외람된 말씀이지만

유교를 정말 낡아빠진 구시대의 유물로 만들고 있다.

사실 조선시대 언해본으로 공부하는 다른 경전 들 예컨대

주역 등은 말할 것도 없다.

본 새천년 사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세계 최초로 절을 세분하여 구분하였다. 하여 특정 구절을 기독교 성경처럼

쉽게 찾을 수 있게 하였다.

2. 대역본으로 하여 한문 원본과 우리말 번역을 바로 좌우 대조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3. 원문에 현대식 구두점을 찍어 한문문장 구조를 이해하기 쉽게 하였다.

4. 원문 아래에 일일이 우리말 독음을 실어 누구나 한글만 깨우친 사람이면

한문 원본을 읽을 수 있게 하였다.

5. 본문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주석을 한층 보강하였다.

6. 한자의 뜻 풀이를 본문의 뜻에 맞추어 해설하였다. 기존의 역주서 가운데는 본문에서 쓰

인 뜻과는 무관하게 풀이가 되어 있는 것이 많다.(특히 전통문화연구회 간 사서집주)

7. 춘추 및 전국시대 지도를 실어 사서의 지리적 배경을 쉽게 볼 수 있게 했다.

8. 춘추 전국시대의 도량형과 현대의 도량형을 비교하는 도표를 실었다.

9. 사서에 나오는 여러 제기나 기물을 그림이나 사진으로 실어 시각적 이해를 도왔다.

(정(솥); 정, 기, 전 등의 깃발; 경쇠, 고 등)

10. 제삿상 차리는 법, 한글 지방 쓰는 법 등 제사 의식과 관련된 간단한 그림을 넣었다.


한글사서에서 많은 불만을 느끼신 분들은 이번 대역본에서 어느 정도 만족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상임다!!

야심한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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