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카자흐스탄 억만장자가 3월 12일 포브스지가 발표한 세계의 부호에 포함되었다. 카자흐스탄의 최대 구리생산회사 카자흐미스(Kazakhmys)의 블라디미르 김(Vladimir Kim) 회장이 2012년의 부호 순위에서 314위를 차지했는데, 그의 재산은 35억 달러(2011년에는 47억 달러)로 추산된다. 카자흐스탄의 최대 야금회사 유라시아천연자원기업(Eurasian Natural Resources Corp: ENRC)의 최대주주 중 한 명인 알리잔 이브라기모프(A. Ibragimov)는 418위를 차지했다. 그의 재산은 28억 달러로 추산되는데, 2011년에는 33억 달러로 287위를 차지한 바 있다. 탄광, 호텔, 은행부문에 재산을 가진 카자흐스탄 억만장자인 불라트 우데무라토프(B. Utemuratov)가 포브스지의 올해 부호 순위에 다시 포함되었는데, 15억 달러의 재산으로 854위를 차지했다. 카자흐 대통령의 딸인 디나라 쿨리바예바(Dinara Kulibayeva)와 그녀의 남편인 티무르 쿨리바예프(Timur Kulibayev)는 2012년의 순위에 들지 못했는데, 2011년에는 938위를 차지한 바 있다. 포브스지는 25년 전부터 부호순위를 집계하기 시작하여, 올해 25주년이 된다. 2012년에는 58개국 출신의 억만장자가 리스트에 포함되었는데, 억만장자 숫자에서 수위를 차지한 나라는 미국(425명)과 러시아(96명), 그리고 중국(95명)이다. 2012년에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텔멕스사의 회장인 카를로스 슬림(Carlos Slim)으로 멕시코 인이다. 그의 재산은 2011년에 740억 달러였지만 올해에는 690억 달러로 추산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설립자인 빌 게이츠는 610억 달러(2011년에는 560억 달러)의 재산으로 2위를 차지했다. 투자의 귀재인 워린 버핏은 440억 달러(2011년에는 500억 달러)로 추산되는 재산으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