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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러시아 10대 비즈니스 사건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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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러시아의 비즈니스 관련 사건 중 가장 큰 이슈는 블라디미르 예프투쉔코프의 가택연금이다. 이는 미하일 호도로코프스키 이후 기업인 관련 가장 큰 사건이었으며 나머지 주요 이슈들은 대부분 우크라이나 사태 및 서방의 제재와 관련된 것이다.


 


1. 9월 16일 러시아연방 수사위원회는 시스테마 홀딩 소유주 블라디미르 예프투쉔코프를 석유회사 바쉬네프트의 주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돈세탁을 한 혐의로 체포해 연금해 왔다. 12월 17일 러시아연방 수사위원회는 예프투쉔코를 석방하는 대신 조사 출석 의무에 서명하도록 하였다.


 


2. 5월 21일 가스프롬은 중국의 CNPC와 4,000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푸틴 대통령이 중국 방문시 체결된 것으로 가스프롬은 러시아 동부에 신설하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오는 2018년부터 30년간 매년 380억입방미터의 가스를 중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중국 소비량의 23%, 가스프롬 수출량의 16%에 이르는 수치다.


 


3. 4월 1일 러시아의 최대 소셜네트워크 업체인 'Vkontakte'의 사장 빠벨 두로프가 사임하였다. 2013년 12월에 빠벨 두로프는 자신이 소유한 'Vkontakte' 주식 12%을 이동통신사 ‘메가폰’ 사장 이반 타브린에게 매각한 바 있다. 그의 후임으로 보리스 도브로데예프가 'Vkontakte'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4. 6월 16일 러시아 가스프롬은 ‘우크라이나 나프토가스’에 가스 공급을 위한 선불제로 변경하였다. 이와 함께, 가스프롬은 스톡홀름 중재법원에 ‘우크라이나 나프토가스’의 채무 변제를 요구하였다. 그동안 러시아는 1,951백말 달러의 채무를 6월 16일 10시까지 계좌에 입금하지 않을 경우 가스공급을 선불제로 전환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유럽연합은 10억 달러을 먼저 지불하고 나머지 951백만 달러는 연말까지 6차례 나눠 변제하는 안을 제안하였으나 러시아는 거절하였다.


 


5. 8월 2일 여행사 ‘라비린트’가 영업 중단을 선언하여 피해자가 5.7만명에 달했다. 이는 7월에 영업 중단한 여행사 ‘네바’의 피해자 수에 비해 2배 많은 수치이며 피해액은 258백만 루블이다. 영업 중단의 주요 원인은 환율 상승, 정치, 경제적 불안정, 오렌부르그 항공사와의 갈등 등이라고 밝혔다.


 


6. 12월 1일 러시아는 South Stream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 중단을 선언하였다. 처음부터 지정학적 의미가 경제적 의미 보다 컸던 프로젝트로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유럽연합은 이 프로젝트의 실현을 방해하였다. 이미 250억 달러를 투자한 러시아는 대안으로 터키로 가는 가스관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터키는 문제의 소비자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이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7. 9월 28일 미국의 ExxonMobil은 카라해 및 흑해에서 로스네프트와의 프로젝트 참여를 거부하였다. 서방의 제재로 금융 및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 로스네프트는 국부펀드의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청구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8. 2월 20일 페이스북은 인터넷 메신저 WhatsApp을 190억 달러에 인수하였다. 선진국 시장에서 페이스북의 인기가 감소하면서 새로운 수익원과 소비자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2012년 4월에 페이스북은 온라인 사진 공유 및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Instagram을 10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9. 3월 21일 비자 및 마스터카드는 러시아에서 서비스를 중단하였다. 국제결제시스템인 비자 및 마스터카드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미국의 제재 대상에 포함된 유리 코발축과 로텐베르그 형제들과 관련된 은행의 카드 약 50만장에 대해 서비스를 중단하였다. 따라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자체적인 카드 결제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한다.


 


10. 3월 21일 기업인 겐나디 팀첸코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국제석유트레이딩 회사 Gunvor 지분을 매각하였다. 팀첸코는 미국의 제재 대상에 포함된 기업인으로 그의 지분 44%을 자신의 파트너이자 대표이사인 토르뵤른 토른크비스트에게 매각함으로서 이 회사는 사실상 제재 대상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첨부파일
20150113_헤드라인[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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