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우크라이나 남부지역에 40만 달러어치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카자흐스탄 외무부가 발표했다. 1월 9일 육류통조림, 설탕, 메밀, 식물성기름을 적재한 철도차량이 우크라이나-러시아 국경에 가까운 마을인 세베로도네츠크(Severodonestsk)에 보내졌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사태국과 루한스크 주 행정부는 국제적십자위원회와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을 비롯하여 카자흐 관리와 현지 및 국제 NGO 기구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원조물자를 수령했다. 카자흐 외무부는 이 원조물자에는 12만 7,875개의 육류통조림, 40톤의 설탕, 150톤의 메밀, 3만 6,000리터의 식물성기름 등의 생필품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2014년 10월 카자흐스탄은 우크라이나에서의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인도적 활동을 위해 3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작년 12월 22일 키예프를 방문하는 동안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인도적 지원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