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의 무슬림 예배장소로 수도 아스타나에 새로 건설한 모스크(회교사원)을 일반에 공개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7월 6일 하즈레트 술탄 모스크를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에 참석했는데, 이 날은 아스타나 건립 14주년 기념일이었다. 또한 7월 6일은 나자르바예프의 72번째 생일이기도 하다. 빛을 받아 반짝이는 흰색의 구조물은 건설하는 데 2년이 채 걸리지 않았으며 5,000명의 예배자를 수용할 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카자흐스탄의 1,600만 명의 인구 중 약 70%가 무슬림이며, 대부분은 수니 이슬람의 하나피파를 따르고 있다. 이 모스크를 건립하는 과정에서 6개월 전에 한 차례 화재가 발생하여 한 명의 노동자가 죽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