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베르디무하메도프(G. Berdimuhamedov)가 브라질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유엔(UN) 회의, ‘리오+20’에서 아랄해 문제의 해결 없이 중앙아시아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과제의 수행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아랄 해의 보존이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며, 오늘날 아랄 해는 수십만 사람들의 삶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상황에 부정적 효과를 낳는 재해 지대라고 역설했다. 또한 <아랄 해 보존을 위한 국제 기금(IFAS)>의 활동과 국가 차원에서 중앙아시아 각국의 노력으로는 불충분하며 국제사회의 지원이 요구되는 것은 명백하다고 말했다. 이런 맥락에서 그는 포괄적인 국제적 접근과 유엔의 적극적 참여를 촉구하며, 상황의 안정과 개선을 위한 특별한 계획들을 반영한 아랄 해의 보존을 위한 유엔 특별 프로그램, 요컨대 기후 변화와 관련된 제반 문제들을 해결할 전문기구인 지역 간 센터(Interregional Center)의 설립을 제안했다. 1990년대 중앙아시아 5개국에 의해 창설된 IFAS는 아랄 해의 보존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 지원과 생태 상황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우 아랄 해의 문제는 북부 지역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다쇼구즈 지역은 환경 재앙의 부정적 결과와 깨끗한 식수의 공급과 주변 토양의 염류화 방지 등의 긴박한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IFAS는 2008년 12월 11일 유엔총회에서 옵저버 자격을 부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