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은 EU 국가들과 더불어 러시아를 주요 교역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카이라트 켈림베코프(Kairat Kelimbetov) 경제발전무역부 장관이 말했다. 그는 6월 29일(수요일) “러시아는 중국을 제치고 카자흐스탄의 두 번째 교역상대국으로서 전체 무역액의 15%를 차지한다. 카자흐스탄의 대러 수출은 지난 해 30% 증가했으며, 대 벨라루스 수출은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러시아-카자흐스탄 무역액이 지난 수개월 동안 15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켈림베토프 장관은 양국 간의 협력을 훨씬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 관세동맹 영내에서 러시아가 관세제한을 설정하지 않을 것을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관세를 관세동맹의 필요조건에 조화시켜 러시아의 관세율에 가까이 가져가려는 카자흐스탄의 계획은 카자흐스탄에 이익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이전에 중국 등으로부터 손쉽게 수입된 많은 물건들은 더욱 비싸졌으며, 이는 올 연말에 인플레이션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의 변화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데, 관세동맹은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켈림베토프 장관은 말했다. 또한 그는 중국과의 상호관계의 중요성도 지적했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중국-카자흐스탄의 파트너십은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양국 간의 무역량은 2010년에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