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소식         공지사항

제61회 국어국문학회 국제학술대회 개회사

안녕하십니까?



제61회 국어국문학회 대회 겸 국제학술대회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서울의 남쪽 관악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서울대학교까지 먼 길 찾아오시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먼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뜻 깊은 학술 행사에서 어려운 걸음을 하셔서 축사를 해주시는 국립국어원 송철의 원장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김찬종 학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학술대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지원을 주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공동 개최자인 서울대학교 BK21플러스 창의적 국어교육 미래인재 양성 사업팀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기조 발제를 맡아주신 권영민 선생님, 김하수 선생님, 민현식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좋은 논문을 발표해주실 발표자와 토론과 사회를 맡아주신 99분의 국내외의 회원님들과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하신 회원님들, 그리고 미래의 한국 어문학을 책임져야 할 대학원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39대 임원진들이 마지막으로 준비한 국제적인 학술행사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내외의 학술적 상황에 대처하여 미래의 한국 어문학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지난해 여름부터 ‘한국 어문학의 미래와 국제화’라는 주제를 기획하여, 앞으로 한국 어문학을 이끌어갈 젊은 국내외 학자들을 모시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한국 어문학의 미래상을 점검해보고, 세계화 시대에 국제화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국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 국어교육, 한국어교육 분야의 여러 쟁점들에 대해 활발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것이며,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한국 어문학의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끝으로 이번 학술대회 기간 틈틈이 관악산의 아름다움을 즐기시면서 모두 건강하시고, 각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5월 27일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 윤여탁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