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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제 2차] 경영자 보상과 기업의 투자 및 자본구조정책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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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주가 연계성이 강한 경영자 보상구조를 가진 기업일수록 위험성이 높은 연구개발투자 및 유형자산 투자를 증대하고, 반면 부채비율은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한다는 실증적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이는 경영자 보상구조가 기업의 투자 및 자본구조정책 등 기업의 재무정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있다는 점을 지지하고 있다고 해석된다. 본 연구가 국내 기존연구와 차별되는 점은 경영자 스톡옵션과 주식 등 경영자 부의 델타와 베가를 측정한 후, 이들과 기업의 투자와 자본구조정책과 연관성을 검토함으로써, 경영자 보상구조의 영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는 점이다.
델타는 주가 1% 변동에 대한 옵션과 주식의 가치의 변동으로, 베가는 주가수익률 표준편차의 1% 변동에 대한 옵션과 주식의 가치의 변동으로 측정하였다. 기업의 투자정책 변수로는 연구개발비지출과 유형자산에의 투자를 사용하며, 자본구조정책 변수로는 총부채비율을 사용한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델타와 베가는 다음 년도 연구개발비지출 및 유형자산 투자와는 양(+)의, 총부채비율과는 음(-)의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결과는 주가 및 주가변동성에 대한 경영자 부의 민감도가 높을수록 기업은 위험성이 높은 연구개발투자 및 유형자산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지만, 레버리지를 낮춤으로써 자본구조를 통한 보증장치 (bonding mechanism)를 이용하려는 유인도 가지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결과들은 해외 선행연구와 유사하게 한국기업들의 경우에도 스톡옵션 등 경영자 보상구조가 기업의 재무정책에 전반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가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첨부파일
2005_05_학술_전상경,정무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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