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한 일이다.
오늘 본 우리 대통령과 일본의 수상은 똑같은 나라를 두고,
한 사람은 북미나 일북으로 말하고,다른 하나는 조미나 일조
라고 말하면서 그 나라를 두고 일어나는 일에 협력하기로
굳게 맹세한다고 한다.
더군다나 두 나라 정상이 선 자리에 내걸린 국기가 걸작이다.
하나는 빨파 색동 동그라미가 가운데 있고,다른 하나는 빨간
햇덩이가 불그레하게 뭉친 모습이다.
도대체 삼한과 왜라는 나라가 깊은 사연을 숨긴 나라가 아닌가
절로 생각되는 하루였다 !
자 ! 보아라 ! 대한이나 삼한이나 우리 나라의 뿌리는 하나(한)
이고 왜의 뿌리도 하나(일본/一本)에 근거한다.삼한이나 삼국
처럼 색깔이 다른 나라를 고집하는 연맹국이 아닌 하나의 나
라로 전통을 이어오는 나라라는 자부심이 드센 일본이니,해와
달을 함께 숭상하는 대한 사람과는 달리 하나인 해를 나라의
상징(국기)으로 삼은 듯싶다.
사실에 기대어 되돌아 보아도 당의 힘을 빌어 못되게 구는 백
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자 이들 유민들이 신라도 당의 회유도
마다하고 왜의 땅으로 들어가 앞으로 언제고 대륙을 되찾을
결심을 굳히며 왜땅의 지배자 되지 않았겠느냐?
바로 이러한 왜의 지배자의 꿈이 임지왜란의 대명가도를 내세운
10년전쟁의 도화선이요,다시 대동아공영도 역시 왜의 대륙지배
의욕을 잇는 제2차 세계대전의 참여가 아니겠는냐 !
일본이란 대한보다는 조선에 가깝다.왜냐하면 나라 이름부터
아침(조선)과 해(일본)의 상징이 같다.더군다나 일본말은 거의
백제와 고구려계의 북방어일 가능성이 크다.일어는 어순이 우리
말과 일치하지만,전혀 다른 언어인 한어와 같은 발음만으로 말
하기 때문에 우리말의 소리와 전혀 다르다.다만 간혹 우리는 섬이
라고 하는데 일어는 시마로 말하는 것처럼 아직도 백제계에 뿌리
를 둔 우리말과 일치하는 어휘가 없지 않않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