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왼쪽 위 멱서리는 곡식이 20말 이상 들어가는 농산물 저장하는 그릇
멱동구미는 2말 내외가 들어가는 아낙네들이 머리에 이고 운반하는 그릇.
이 그림은 멱동구미라 했으나, 멱서리(섬)인 것이 확실함.
신서란 말린 것으로 엮어 만들었다고 했으나, 신서란의 잎세를 삶아서 흐르는 또랑물에 며칠동안 담궈두면 육질은 분해되어 떠내려가고, 섬유질만 남는데 그것을 말려서 노를 꼬아 그릇 기타를 만드는 일이 있음.
신서란은 제주도에서만 나는 유카와 비슷함.
5학년 국어 교과서에 나온 그림인데, 설명이 잘못되어 있음을 유동삼이 확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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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솔은 세 개는 베 메는 솔(큰 것) 가마솥 등을 닦는 부엌 솔(작은 것)
교과서 설명에는 솔풀과 칡멀개덤불을 섞어 만들었다고 했으나, 베 메는 솔은 솔새라는 풀의 뿌리로 만들고, 부엌 솔은 청미래덩굴 뿌리(가을에 빨갛게 열매가 열리는 청미래덩굴. 암수가 있는데 수나무의 뿌리를 캐서 솔새 뿌리를 섞지 않고 만들은 것을 교과서에는 다르게 표현하였음.
청미래덩굴은 암덩굴은 키가 크고, 나무에도 올라가서 맹감이라는 빨간 열매를 맺는데, 수나무 뿌리는 암나무 뿌리보다 거세지 않고, 줄기도 가늘고 키도 작고, 잎세도 부드러운 편임.
대전 서구 평촌동 유사봉(84세)이 맹감나무, 암수덩굴을 기억하고 있는 데로 유동삼에게 설명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