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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영욱님과 100yd님에게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61
조영욱: 무슨 과찬의 말씀을, 몸 둘 바를 모르겠군요. 실망스러우시겠지만 저는 멍청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더욱이 빈 공간에 아무 글씨도 안 나와 있는 거 같아서 더욱 당황스럽습니다. -[2007/11/22-19:05]-
100yd: 뿌리깊은나무님이 마치 '골든벨 49번째퀴즈'와 비슷한 '문제'를 내어서 좀 뜻밖입니다.
훈민정음언해를 보면,
[ㅂ]은 脣音이니 如?字初發聲하니...로 되어 있습니다.
풀이하면 '[ㅂ]은 입술소리니 별자의 첫소리와 같으니...'란 뜻입니다.
여기서 [?]자는 현재 <동아漢韓대사전> 606쪽에는 [활 뒤틀릴 별]로 되어 있지만,
훈민정음언해에는 [볋]로 적혀 있습니다.
한자인 [?]자가, 한글 음으로 [별]이냐 [볋]이냐를 따지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ㅂ]의 발음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ㅂ]의 소리가 나는 [?]자의 첫소리를 활용했을 뿐입니다.
굳이 왜 현재처럼 [별]이 아니고 [볋]이냐?
이유와 차이를 설명하라면, 당시의 한자 독음의 차이로 생각됩니다.
훈민정음 언해에 많이 나오는 [初發聲]이란 구절도
현재대로 읽으면 [초발성]이지만 그 책에는 [총벓셩]으로 적어 놓은 것으로 보아,
한자에 대한 독음이 현재와 현저히 다른것을 알 수있습니다.
예를 들면, 하늘 천(天)자를 옛날에는 [텬]으로 발음한 것을 보면 짐작이 될것있니다.
한국에서는 [肛門]을 [항문]으로 발음하지만
북한 사회과학언어연구소에서 펴낸 <조선말대사전> 2권 995쪽에는 [홍문] 적혀 있습니다.
남북교류를 하는 현대에도,
뜻은 같지만 발음(독음)이 서로 다른데, 수백년전인 조선초기에 [?]자가 왜 [별]이 아니고 [볋]이냐? 차이점과 이유가 무엇이냐?를 묻는다면,
그럼 뿌리깊은나무님이 알고있는 정답(정확한 답)은 무엇인가? 되묻고 싶습니다.
-[2007/11/23-09:56]-
개똥이: 조영욱 님 은 스스로 멍청 하다 고 여기실 때 에는, 건벙진 테 는 보이지 않는 표현 을 하셔 야 님 의 표리 가 일치 할 것 같습 니다. 저 는 이 마당 에서 토론 하고 읽고 배웁 니다. 백솔 님 의 레의 와 성의 를 읽고 역시 배웁 니다. 자신 의 표현 이 부족 하여 토론 에서 맞닿지 못할 수 있는 경우 도 생각 하신 듯합 니다.
-[2007/11/23-14:37]-
100yd: *[뿌리깊은 나무] 가 적었다가 지운 [조 영욱님과 100yd님에게]란 제목의 글 全文


조 영욱님과 100yd님에게

두 분께서는 한글에 대한 지식이 탁월하신 것 같은데 훈민정음 언해(訓民正音諺解)에는 “?”이라는 한자를 “별”이라 하지 않고 “?”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와 “별”과 “?”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다른 분들도 아시는 분은 설명해 보십시오.

-[2008/06/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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