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한글 학회를 방문한 강남중학교 학생 안여진 이라고 합니다. 여러 시민 단체 중에서 이 곳을 선정한 이유는 컴퓨터에서 인터넷 혹은 메신저등을 사용하다보면 필기에 어긋나고 맞춤법에 맞지 않게 한글을 쓰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문제는 이로 인해 실생활에 쓰이는 한글 맞춤법 까지도 종종 헷갈리고 틀리는 경우 인데요 자신의 나라말 즉 모국어를 모르고 틀린다는건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며 가장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 이라 생각되어 한글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이 단체를 선정하여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한글학회에서 하는일에 대해 알아보고 난 뒤 거리간판 조사를 하러 인사동으로 갔는데요 거리간판 조사를 하면서 수많은 간판들을 보았는데 그 중 에서 순수한글로만 이루어진 간판은 찾아 보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 많고 많은 간판중 한글로만 이루어진 간판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렇게 낮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우리 주위를 보면 어린 아이들 학생들 이렇게 분별 없이 영어유치원,영어학원,어학연수등 여러가지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모두가 우리말이 아닌 외국어를 배우려고들 하는데요. 왜 한글은 이렇게 밀려나는걸까요? 우리 나라의 국민 모두가 한글에 조금 더 자부심을 갖고 외국어에 관심을 갖는만큼 자신이 살고있는 나라의 말 모국어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한글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는 올바르게 한글을 사용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오늘 저희들을 가르치시느라 수고하신 김한빛나리 선생님 그리고 신미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김한빛나리: 여진아 안녕? 늦도록 인사동 거리를 누비며 조사했던 너희들에게 미안하기까지 했단다. 덥고 힘들었을텐데 힘든 기색도 보이지 않고 말야... 인사동에 갔던 너희 5조나 6조 친구들은 예쁘고 좋은 이름들을 고르느라고 더 많이 걸었고 바쁘게 돌아 다녔지? 신 미숙 선생님도 고생 많으셨고... 한글과 우리말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올바르게 쓰도록 하렴. 다음에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구나. 그럼... -[2004/09/16-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