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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중학교 30512 안예하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70
안녕하세요 , 저는 오늘 9월 15일 한글 학회를 방문한, 강남중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5반 12번 안예하라고 합니다. 학교에서 가고 싶은 단체를 선택할 때, 우리가 쓰는 한글이면서도 한글에 대해 잘 모르는 것 이 걸려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한글이 과학적이고, 여러민족 중에 자기 민족의 말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학교교과서에서 익히 보던 것이라서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한글을 제대로 된 체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기에 ,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달에는 한글날이 있습니다. 한글날만 되면 나오는 신문기사중 하나가 한글날을 공휴일로 정하는가 아닌가이지요. 한글날의 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이맘때쯤이면 신문이 떠들석하죠 . 오늘 제가 방문한 '한글학회'에서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시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한글학회 홈페이지 아니, 누리집에 들어오니 오른쪽 상단에도 그에 대한 배너가 있더군요. 오늘 김한빛나리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 한글날을 공휴일로 정해야 할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생각해보면 종교에 관련된 공휴일 석가탄신일 등은 그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죠. 하지만 한글날은 한글을 사용하는 우리 모두가 기념해야하는 공휴일입니다. 그런데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고, 그에 관련된 단체들이 기념을 하다니요 ? 한글이, 뭐, 우리나라에서 천대받는 글이라던가요 ? 사람들이 기피하던 글이던가요. 아니죠, 우리나라 고유의 언어인 한글을 기념한다는데, 어떻게 그럴수 있죠 ? 답답하더군요 . 저도 바른 한글쓰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쓰는 잘못된 말들을 쓰지않고, 그런 언어를 쓰는 친구들에게 한 충고해야겠습니다 . ^ ^ 김한빛나리 선생님께서는 한글을 사용하시는데 익숙하시더군요. 그 중 정말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동전화'였습니다. 요즘은 모두 핸드폰이라고 말하는데 , ' '이동전화'번호는 … ' 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왠만하면 한글로 바꿔서 써야겠습니다. 오늘 길거리 간판조사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를 하였지만, 무려 30개나 되는 간판조사에 점점 지쳐갔습니다. 저는 인사동에서 했는데, 그나마 간판이 많아서 다행이었지, 없었으면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인사동이라서 그런지 예쁜 간판들이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박씨물고온 제비', '가람'등등 순수우리나라 말이 정말 이쁜 말들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재미있는 기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돌아다니느라 힘들긴 했지만, 우리나라의 말 한글이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을 심어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한빛나리: 반갑구나. 예하 학생... 어제는 정말 힘들었지? 그래도 보람을 안고 간 것 같아 기쁘구나. 인사동까지는 조금 거리도 멀었지만 가장 열심히 간판조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참 좋았단다. '소리하나, 옹달샘, 아리랑, 홍어가 막걸리를 만났을 때, 모깃불에 달끄스릴라, 머시 꺽정인가, 고요한 소리, 까치와 호랑이, 깔아 놓은 ㄱ명석 놀고 간들 어떠하리, ....' 인상적인 가게이름들을 많이 조사했더구나... 아무튼 예하가 말했듯이 다음에 기회 있으면 꼭 찾아 오렴... -[2004/09/16-16:21]-
한글수호: 통신상의 이모콘티같은 표현은 자제하여 주시면 합니다. -[2005/02/2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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