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란 말.
저 는 '안녕' 이란 말 이 왠지 요즘 사람들 사이 에서 덜 쓰이고 있다 고 봅 니다. 흔히 젊은 이들 에게서 '가세요', '주무세요' 하는 인삿말 을 듣습 니다. 처음 에 는 은근히 '배우지 못했거 나 무례 하다' 고 생각 했읍 니다.
그러다 가, 이제 는 어떤 주말 연속극 에서 도 이런 생략 된 인삿말 을 하는 장면 을 이따금 봅 니다. 무슨 리유 에서 인지 연속극 의 이야기 를 쓰는 사람들 도 '안녕' 을 안 쓰는 경향 을 느끼고 있는 중 입 니다.
저 는 아직 제 가 느끼는 현상 이 사실 인지 도 모르고, 사실 이라 면 왜 '안녕' 을 안 쓰겠 금 되었는지 그 리유 를 모릅 니다.
한 때 '물음 과 대답' 에 낸 저 의 질문 에 단 한 사람 이 답 했는 데, 그 어느 중국 교포 가 답 한 내용 으로 는 '안녕' 이 한짜말 일 것 이라 는 것 이었읍 니다.
저 가 알기 로 는 '안녕' 은 우리나라 사람들 사이 에서 우리말 의 소리 로 부터 생겨 난 우리 말 이라 고 믿습 니다. 그러므로 '안녕' 이란 말 이 우리말 이라 는 사실 을 알고 의심 없이 사용 하자 는 주장 을 가지고 이 글 을 올립 니다.
저 의 주장 은 다음 과 같습 니다.
'안', '밖' 이라 는 말 은 우리말 입 니다.
소위 속 을 이르는 말, '안' 은 '아' 인 바 입 니다. 즉, '아' 를 드러내기 위 한 소리 의 변화 인 명사화 입 니다. (제 가 명사 란 단어 를 쓰고 있는 데 제 나름 의설명 이 있기 때문 입 니다. 잠시 양해 해 주십 시요).
'아' 는 한짜 '나 아' 자 와 그 소리 가 일치 하며 바로 그 소리 이고 그 뜻 입 니다. 여기 에서 '아' 는 일찌기 한짜 로 표기 되었을 뿐, '아' 는 정작 에 '말 의 소리' 입 니다. 인류 역사 로 보아 글자 보다 말 이 먼저 생겨 났기 때문 입 니다.
'밖' 의 모습 으로 써 우리 에게 보이는 개체들 의 속, 즉 그 실체 는 '안' 의 저 속 '아' 입 니다. '아' 는 모든 개체 의 속 의 것 이고 나아가 너 와 나 를 포함 한 모든 보이는 것들 의 속 입 니다.
그 '속 의 것' 이 생명 그 자체 이고, 거짓 없는 진정 의 것 이라 면, 나 의 '아' 는 이 우주 안 의 모두 의 '아' 와 같은 성질 의 것 입 니다.
생명, 진리, 평화, 리치 로 써 존재 하는 그 자체 입 니다.
'아' 라 는 말 의 소리 는 여러 인류 의 언어 에서 보이고 똑같은 의미 로 쓰이고 있는 듯 합 니다.
'아' 는 가장 작은 단위 의 개체 를 나타내는 데 에 도 쓰이고 신 을 의미 하는 말 의 소리 에 도 쓰입 니다. 우리말 에서 나, 하느님, 아리랑, 얄리 가 그런 례 들 입 니다.
우리말 인 '안녕' 의 '아' 의 소리 는 똑같은 '생명, 진리, 평화, 리치 의 성질 의 의미 로 말해집 니다.
'안녕' 의 '녕' 은 '아' 란 말 의 명사적 씨끝 입 니다. 한짜 로 써 버릇 했을 뿐 순수 한 우리말 이므로 한짜 를 벗기고 그 뜻 을 살리는 한글, 소리글, 로 써 야 합 니다.
'안녕' 은 '아' 한 경지 를 뜻 합 니다. 안녕 하십 니까, 는 '아' 한 경지 에 계십 니까, 하는 말 입 니다.
안녕 히 계십 시요/ 가십 시요, 도 같은 의미 를 가지고 말 하는 것 입 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말 나아가서 인류 의 말 의 소리 에 뜻 이 있는 것 입 니다.
한짜 에 뜻 이 있다는 말 은 옳지 않은 론리 입 니다.
'녕/영' 은 우리말 에서 흔히 쓰이는 명사적 씨끝 입 니다.
례 를 들어, 가령, 타령, 정녕, 설령, 호령, 따 위 의 말 에서 말 의 소리 를 말 답게 매김 하는 말씨 로 쓰입 니다.
결론 으로, 우리 는 '안녕' 이란 말 을 이토록 우리말 로 알아서 써 야 하리라 고 주장 합 니다.
감사 합 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