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셴코 대통령은 5월 7일~8일간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 제2차 대전 종전 70주년 기념식 참석 차 모스크바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5월 9일 열리는 모스크바의 전승기념일 군사퍼레이드 행사에는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이타르타스>지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5월 9일 모스크바가 아닌 민스크에서 개최되는 승전기념일 퍼레이드를 주재할 예정이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가장 가까운 우방국이지만 최근의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 루카셴코 대통령은 모스크바의 정치행보에 비판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럼에도 루카셴코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하여 모스크바 방문을 거부한 정치인들을 비판하며 이는 ”전쟁 당시 우리를 해방시켜 준 소비에트인과 동유럽인“에게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말했다. 인도, 중국, 세르비아, 북한 등, 25개국 정상은 오는 5월9일 모스크바 군사퍼레이드에 참석 확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