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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성비(性比) 불균형 심각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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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정부는 미래에 태어날 아이의 성 감별을 위한 초음파 사용 금지를 고려하고 있다. 이 조치는 아르메니아에서 출생하는 남아와 여아 성비 불균형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일반적인 자연출생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105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르메니아에서는 유엔인구기금(UNFPA)의 자료에 의하면 2012년 한해에만 여야 100명당 남아 114.5명이 출생했다. 이 지표는 아르메니아가 남아 신생아 수에 있어서 중국(117.8명), 아제르바이잔(116.5명)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1년 유엔인구기금에서 실행한 조사에 의하면 1990년대부터 시작된 불균형은 출산 전 태아의 성 감별 시행에서 비롯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이것이 아르메니아의 성비 불균형을 지속적으로 악화시키고 있다. 상황의 심각성으로 아르메니아는 유관사회단체 및 국제조직, 언론이 함께 토론을 거친 후에 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몇몇 전문가들은 병원들이 과연 정부의 예방책에 협조할 것인지 의문을 표명하고 있다. 또한 성 감별로 인한 낙태 금지를 시행하기에 앞서, 유사 사례의 국제적 경험을 연구하고 여아 교육에 대한 정부의 학비 지원이나 여야 출산시 보조금 지급 등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첨부파일
20130820_헤드라인[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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