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erence_data

한글 전용(專用)을 주장(主張)하는 사람들의 궤변(詭辯)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28





한글 전용(專用)을 주장(主張)하는 사람들의 궤변(詭辯)

한글 전용(專用)을 주장(主張)하는 사람들은 한자(漢字)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광적(狂的)인 과잉반응(過剩反應)을 일으키고 있다.

목사(牧師)이며 문학박사(文學博士)인 어떤 사람은 한글 전용(專用)은 하늘의 명(命)이라며 다분히 종교적(宗敎的)인 발언(發言)으로 백성들을 현혹(眩惑)시키고 있으며 어느 대학교수(大學敎授)는 한자(漢字)를 사용(使用)했기 때문에 조선왕조(朝鮮王朝)가 일본(日本)에게 나라를 빼앗겼다고 입에 거품을 문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자신을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공(恩功)을 모르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세종대왕(世宗大王)이 한글을 창제(創製)할 때 한자(漢字)를 모태(母胎)로 한글을 만들었으니 한자(漢字)와 한글은 부모와 자식과 같은 관계(關係)이다.

어제 훈민정음(御製訓民正音)과 훈민정음해례(訓民正音解例)는 모두 한자(漢字)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글 스물여덟글자의 소릿값도 모두 한자(漢字)의 소리에서 매겨진 것이다.

더구나 세종대왕(世宗大王)이 직접 지은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에도 한자(漢字)가 있는 것을 보면 세종대왕(世宗大王)께서는 한글 전용(專用)을 명(命)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한자(漢字)를 부정(否定)한다는 것은 세종대왕을 능멸(凌蔑)하는 것이며, 한글을 부정(否定)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자식이 부모의 은공(恩功)을 몰라라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한글 전용(專用)을 강력(强力)하게 주창(主唱)한 사람은 외솔이다.

그는 한글 전용(專用)을 부르짖음으로서 일제(日帝)에 협조(協助)한 자신의 친일(親日) 행각(行脚)을 감추고 자기야말로 나라와 한글을 가장 사랑하는 애국자(愛國者)임을 자처(自處)하려고 하였다.

그는 일제(日帝) 때인 소화(昭和) 16년에 쓴 논문(論文)에서 일본어(日本語)를 국어(國語)라고 하며 일제(日帝)에 충성(忠誠)하였던 행적(行績)이 있다.

일본어(日本語)를 국어(國語)라고 하면서 조선(朝鮮) 총독부(總督府) 정책(政策)에 협조(協助)했던 자신의 친일(親日) 행각(行脚)을 감추기 위해서 한글 전용(專用)이라는 가면(假面)을 뒤집어쓰고 졸지에 애국자(愛國者)로 행세(行勢)를 하였다.

한글 전용(專用)은 하늘의 명(命)이 아니라 외솔의 명(命)이다.



한글 전용(專用)을 주장(主張)하는 사람들의 면면(面面)을 보면 외솔학파(學派) 사람들이 아주 광적(狂的)이며 일석학파(學派)는 그렇게 광적(狂的)인 과잉반응(過剩反應)을 일으키지는 않고 있다.

그런데 그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한자(漢字)로 된 낱말을 사용(使用)하고 있는 모순(矛盾)을 저지르고 있는 것을 보면 불쌍하기가 한량(限量)없다.

한글 전용(專用)을 주장(主張)하려면 한자(漢字)로 된 낱말들을 모두 뜻풀이를 해서 써야할 것이다.

예를 들면 광화문은 “빛으로 되는 문”으로 풀이를 해서 사용(使用)하는 것이 한자(漢字)를 쓰지 못하도록 하는 최선(最善)의 방책(方策)이다.



우리나라 역사(歷史)가 시작(始作)되면서 우리는 우리 방식(方式)대로 한자(漢字) 문화(文化)를 이루고 발전(發展) 시켜왔으므로 우리 역사(歷史)와 문화(文化)는 한자(漢字)를 떠나서는 존재(存在)할 수 없다.

따라서 한자(漢字)를 부정(否定)하는 것은 장구(長久)한 우리 역사(歷史)를 부정(否定)하는 것이라는 사실(事實)을 알아야 한다.

특히 한글이라는 글자는 한자(漢字)를 모태(母胎)로 만들어진 글자이므로 이를 부정(否定)하는 것은 곧 한글을 부정(否定)하는 것이다.

한글 전용(專用)은 하늘의 명(命이)라고 한 사람은 하나님의 명(命)인가 옥황상제(玉皇上帝)의 명(命)인가를 아니면 부처님의 명(命)인가를 밝히고, 한자(漢字)를 썼기 때문에 조선왕조(朝鮮王朝)가 멸망(滅亡)했다고 주장(主張)하는 사람은 확실(確實)한 그 역사적(歷史的)인 증거(證據)를 제시(提示)해보라.





한글 연구회

회장 최 성철









조영욱 (2010-09-14 02:51:28)
한글 전용은 시대의 흐름이오. 대중의 선택입니다.

귀하는 중국에서도 버리려고 하는 한자를 끝까지 붙드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물론 우리 국어가 너무 오랫토록 한자에 의존했기 때문에 한자어가 많은 건 맞는데
요즘 일상적으로 쓰는 말들 중에서 한자를 안 쓴다고 해서 뜻이 제대로 전달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까? 많다면 오로지 음성에만 의존하는 라디오 방송은 할 수 없겠군요. 귀하가 본문에 한글과 병용하신 한자만 하더라도 이것을 모두 제거하고 한글로만 썼더라도 이 본문을 이해 못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한자 없이도 잘만 굴러가고 있다는 걸 현대생활이 증명하고 있는데 죽은 자식의 나잇수 세는 듯한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한자가 얼마나 배운 노력에 비해 비효율적인 것인지 본인이 더 잘 알지 않습니까?
이걸로 새로 피어나는 젊은이, 어린이들에게 족쇄를 채우고 싶으신가요?

혹시 그동안 힘들게 배운 한자가 써먹을 길이 점점 없어지니 아쉬워서 이러시는 게 아닌지?







가나다 (2010-09-14 14:08:03)
최 성철 님은
한글전용을 반대하는 논리를 펴놓는 것이
역사적인 사명을 띠고
이 땅에서 할 일이라고 여긴다고 생각합니다.







빌레 (2010-09-17 16:36:12)
한자와 한글은 부모와 자식관계? 아닙니다.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습니다.
한글은 순전히 발음기관의 모습을 따서 만든 온전히 새로운 글자입니다.
굳이 글자의 부자지간을 따진다면 일본글자가 그러하지요.
세종이 한글을 만든 이유는 아주 간단하죠.
우리 말을 글로 쓰기 편하게 하자. (사용자편이성)
중국의 문자인 한자로는 우리 말을 도저히 글로 옮길 수 없어서 그런 것인데,
부자지간이라고 억지를 쓰시면 안되죠.
한글의 우수성은 다만 그 사용자편이성 뿐 만 아니라,
받침을 사용하므로써 극대화되었다고 봅니다.
받침을 쓰는 글자는 한글이 유일하지요.
음절을 명확히 하여 소리와 뜻을 같이 품게 하는 놀라운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한자는 엄밀히 말하면 글자라기 보다 그림을 축약한 것이라고 보아야 하겠죠.
한글의 그 우수함을 견줄 글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로마자, 아랍글자, 한자, ... 일본글자는 낄 자리도 없습니다.
한자를 섞어 써야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일본을 예로 많이 드시던데,
일본글자의 한계때문에 한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안드시던가요.
과유불급입니다. 한자는 오로지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되는 중국의 글자일 뿐입니다.
('과유불급'을 꼭 한자로 써야 그 뜻을 알 수 있습니까?)







빌레 (2010-09-17 16:44:30)
조사대상 중국젊은이의 82%가 한자를 읽을 수는 있으나,
손으로 쓸 줄 모른다는 기사를 최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읽을 수는 있으나 쓸 줄 모른다?
한자의 문제점을 아주 간명하게 드러낸 것입니다.
중국에 한글이 전파된다면, 우리가 중국에 먹힐 지도 모를 일입니다.
로마자가 영어권에 전파된 것과 같은 이치로 본다면 과장일까요.
우리 스스로 한글의 우수성을 '우물안 개구리의 외침'으로 격하하고 있으니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대로 (2010-10-04 15:15:58)
최 선생님은 괜히 안 해도 될 말, 안 써도 될 글을 써서 좋게 보는 사람들로부터 신용을 잃고 욕을 먹고 있어 안타깝다. 위 글은 이른바 한자혼용파들이 오래 전부터 하던 말인데 새삼스럽게 자신이 처음 주장하는 거처럼 말하니 말이다. 한글을 세계인들이 즐겨 쓸 수 있는 길을 찾는 일과 영어로부터 우리말을 지키는 일에 힘써주면 좋겠다.


 댓글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목록